2009년 7월 21일 화요일

직업과 하나님(두란노빛과소금시리즈 7) / 래리 피바디 지음 |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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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인 일과 하나님의 일에 대한 구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Secular Work is Full-Time Service라는 원제에서 읽을 수 있듯이 세속적인 일(이하 직업)과 전임사역은 동의어다. 전임사역이란 단어는 성경적 근거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라는 말씀은 재물뿐아니라 직업에서도 유효하다. 직업만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은 주일섬김이 짐이 되고, 주일섬김외에 평일의 시간이 낭비되어지고 있다는 허무함을 갖는 사람은 평일이 짐이 된다. 이는 인간이 만들어 낸 편리한 흑백논리일 뿐이다.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던 구약시대가 "때가 차매"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 그 구분이 다 사라져 버린 것이다. 예배장소의 구분도,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분도 모두 다 사라져 버렸다. 그러니 우리는 온종일 하나님의 거룩함 속에 거할 수 있는 것이다.

직업에 있어서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활동지침 제1호는 아마도 "주님께 하듯"일 것이다. 직장상사의 험담으로야 삼박사일도 너끈히 지샐 수 있는 독자이기에 책을 덮고 싶었다. 독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 소망과 기도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직업을 훈련과정으로 사용하시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는 온화하고 자상한 남편이 직장내에서는 공격적이고 남을 신랄하게 비난할 수도 있다.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내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직장이 아니라면 이러한 훈련은 불가능하다. 단단한 그릇을 깨기 위한 훈련장소로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신 셈이다.

또한 직업은 영혼의 구원을 위한 시간을 벌어들이는 일로 해석할 수 있다. 세상은 수많은 직업들의 수고로 인해 유지되고 있으므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결국 전임사역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항상 정답을 이야기하시는 주님이 좀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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