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금요일

위대한 개츠비(세계문학전집)/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민음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인간은 자아 이외의 다른 것들에 몰두할 수 있는 거의 무한한 능력을 지녔다]

얼마 전 제인구달의 침팬지이야기에서 읽은 구절로 인간과 다른 생명체를 구분짓는 절대적인 기준은 바로 '나'를 버리고 다른 것에 몰두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것이라는 견해이다. 이 견해에 따르면 우리 모두는 인간이지만 '인간적'인 인간은 아닐수가 있다. 즐거운 연회가 열릴 때는 구름떼처럼 모여들다가도 정작 한 인간의 죽음이라는 진실에 부딪혀서는 모두 숨어버리는 속물적 인간들을 먹이와 위협상황들에 의해 뭉치고 흩어지는 침팬지와 구분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개츠비는 설사 미련한 사랑일 망정 자신을 지나치리만큼 소홀히하며 데이지에게 몰두하는 무한한 능력을 보인다. 개츠비가 위대한 점은 바로 이런 점이 아닐까?

옛 연인은 다시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미련한 개츠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련한 개츠비, 주기만 하고 받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미련한 개츠비, 데이지를 위해 모든 재물과 연회들을 마련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것을 즐기지 못하는 미련한 개츠비. 시종일관 개츠비는 미련한 짓만 골라서 한다. 하지만 가슴속에서 슬며시 치밀어 오르는 연민과 분노는 한 순간이라도 누굴 위해 뜨거워 본 적이 없는 독자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본문에서 나온 화가 엘 그레코의 그림

기괴한 수백 채의 집들이 그 위에 펼쳐져 있는 음울한 하늘과 광택 없는 달 아래 쭈그리고 앉아 있는 그림처럼 말이다. 그림 앞쪽에는 흰 야회복을 입은 네 명의 사내가 흰 이브닝드레스 차림의 술에 취한 여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들고 인도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들것 가장자리 밖으로 축 늘어져 있는 여자의 손에서는 보석들이 싸늘하게 반짝거린다. 사내들은 엄숙하게 어떤 집에 들른다. 집을 잘못 찾은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 여자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림의 느낌은 매우 음산하고 집들은 흡사 녹아버릴 것 같이 흐물거린다. 전쟁이 끝난 후 거품으로 흥청거리던 미국 동부의 상황을 묘사하기에는 더 없이 적합한 그림이라는 생각이다. 현재와는 많이 다를까? 다르다고 믿고 싶다.

'그림 앞쪽에는 흰 야회복~'이후 부분은 작가의 경험을 묘사한 것인지 애매하다. '아무도 그 여자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은 인생의 무심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집도, 요트도, 양복도, 번쩍이는 차도, 호텔에서의 시끌벅적함도 아닐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피어나는 한줄기 섬광과도 같은 열정이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나는 말라있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빗나간 내 인생 / 주세페 쿨리키아 지음 | 낭기열라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오늘 우리사회 청년들의 초상을 보는듯하여 가슴이 시큰거린다. 자동차회사 노동자로 노예같은 빠듯한 삶을 살아 온 아버지는 아들‘발테르’에게 출세라는 말을 담는다. 시도하면 계층을 뛰어넘을 것으로 생각하는 그 무지함과 우매함이란 바로 이 땅의 사람들만큼이나 안타깝다.
타락한 세상은 회복 불능의 상태에 이르러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을 보고 사는 것일까?하는 것은 주인공이 부딪는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묘사된다.

군(軍)신체검사의 형식적 행위, 공익요원의 배치에 대한 행정의 늦장대응, 정부기관의 부조리한 구태와 자기입신만을 지향하는 속물들, 입학한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들의 기만적인 위선의 행태, 매스컴과 광고의 소비지상의 과시적 행태의 끊임없는 부추김, 약자와 소외계층에 질시를 보내는 만연된 이기적 자본주의에 찌든 인간들, 부자의 무분별한 허영과 사치 등등 발테르가 겪는 세상에는 위안과 평온이 존재치 않는다. 1980년대의 이탈리아와 21세기 한국사회의 닮은꼴을 보게 된다.

이러한 세상에 냉소를 보내는 주인공은 결코 인간의“삶에 맞지 않게 만들어진 어떤 메커니즘에 떠밀려 공허감에 짓눌린 채로” 노동의 세계라 불리는 곳에서 “미래의 상어들과 한 책상에 앉는”것에는 눈곱만큼도 흥미를 갖지 못한다. 아니 인간의 자유의지를 구속시키는 이 후기산업사회의 타락에 참여 할 의사는 없다.

진정한 인간들과 흥미로운 무엇인가를 공부하려고 찾은 대학은 첫 번째 화제가 옷과 액세서리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요트에 관한 이야기, 누구 옷장에 옷이 더 많은 지를 내기하는 고삐 풀린 경쟁심과 과시의 현장일 뿐이다. 성공과 출세라는 자본주의 질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떠나 찾아간 공익요원이 기숙할 수 있는 무료숙소는 “전등도 악취의 공격을 받은 듯”모든 것이 죽어있다.

“화장실로 가서 문을 열었다. 변기에는 뚜껑이 없었고, 똥으로 막혀있었다. 두 번째 칸을 열었다. 변기에는 뚜껑이 없었고, 똥으로 막혀있었다. 세 번째 칸을 열었다. 변기에는 뚜껑이 없었고,....”

“선거일이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사회는 항상 소수 기득권자들의 놀음에 불과하고, 중산층들은 어쭙잖은 재물을 놓칠까 전전긍긍한다. 돈이라는 신이 모든 전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고, 텔레비전에서는 “멋진 자동차, 통장, 최신 유행의 의상, 간단히 말해 풍요로운 삶!”이란 헛소리만을 떠들어 댄다. 그리곤 “중요한 것은 카리스마, 매력, 최고의 외모, 성공에 대한 욕심”이라고 추켜세우며, 구인광고는 MBA이상 우대라는 조건을 달곤 세칭 일류대 출신, 초특급, 초일류 전문가만을 찾는다. 방문판매직 외에는 ‘발테르’가 찾아 갈 곳이 없다.

이제 기다리는 것은 “노동의 세계라 불리는 그 뒷간 같은 곳으로 튕겨져 나가, 조만간 겨우 먹고 살면서 자동차나 식기세척기 할부금을 빠듯하게 낼 수 있을 만큼의 월급에 자신을 파는”삶 뿐이다. 뼈 빠지게 일해 버는 몇 푼 안 되는 돈은 자신과 같은 노예들이 만드는 제품을 사는 데 다 써버리는, 그래서 “다시는 내게 되돌아오지 않을 지도 모를 무엇인가를 소모하곤”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참담한 현실만이 남아있다.

“절망에 빠진 낙오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모른다”는 이 시니컬한 주인공, ‘발테르’의 얼굴은『시계태엽 오렌지』에 나오는 것처럼 비틀어져 있는‘알렉스’의 모습과 흡사하다. 내적인 공허를 외적인 수단인 소비로 고쳐질 수 있다고 거짓 약속을 하고, 필요가 없음에도 인식하지 못하고 욕망하는 조작된 욕구에 대체된 취약한 정서는 자기혐오를 보상하는 자기기만과 무자각의 불행으로 내 몰고 있다. 갈수록 양산되기만 하는 청년 실업의 증가와 이젠 극한적으로 벌어져만 가는 부의 편중, 여전히 성장과 성공만 외치는 무뇌한의 정권으로 우리의 자식들을 바로 쳐다볼 자긍심을 잃어만 간다. 눈부신 성공 같은 것이 자신에 대한 신뢰와 태연자약함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할 정도의 내적 동기로 충만한 열린 정신의 젊은이들이 투명하고 품위 있으며 공정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자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단순하고 직설적이며 조악하고 거칠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진중한 의지를 선사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기축통화 전쟁의 서막 / 장팅빈 지음 | 위즈덤하우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달러화에 대한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신뢰기반은 이미 회복 할 수 없을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소저축, 과잉소비라는 고질적인 미국 경제의 적자체질에서부터 속 빈 강정들이 만들어 낸 도미노식 투자금융기관들의 파산 등 이로 인한 신용경색, 즉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은 이 불안한 화폐를 대체할 수단으로 자국의 화폐를 내세우려는 거대한 화폐전쟁을 촉발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질서 하에서‘세계 공장’으로서 상품시장 가격결정 요인의 핵심적 지위로 부상한 중국에 대해 완전한 자유시장경제체제로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요청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저작물은 이러한 세계 금융시장의 요구를 자국(중국)의 금융경제는 물론 산업기반경제 전체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압박이라는 인식의 전제하에 시장을 판단하고 있으며, “성벽을 고수하는 시대착오적인 보수주의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다소 편협한 민족주의적 태도를 지니고 있다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자국중심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1997년 소로스 등 헤지펀드를 주축으로 한 미국의 단기성 투기자본의 야만적 시장교란으로 혹독한 경제학습을 한 우리로서는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분한 판단을 담고 있기도 하다.

중국의 이 젊은 저널리스트인 저작자가 주장하는 요지는 제조업분야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나, 금융분야에 있어서는 서구에 비해 열등한 상태에 있는 자국 금융시장의 서구 침탈을 방어하고, 금융 엘리트의 육성 등 도광양회(韜光養晦)하는 신념으로 금융자본 시장에 있어서도 세계의 패권자로 군림하여 궁극적으로 지구촌에 새로운 문명의 생태를 구축하는 중심축이 되자는 중국인민을 향한 외침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중국 대중의 오피니언 리더가 지닌 시선은 그 이론적 논리의 진위를 떠나 어떠한 형태로든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입장으로서는 중국경제 정책의 동향이나 대중의 심리적 동태를 파악케 하여주는 중요한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저작자는 오늘의 중국 자본시장을 미국경제와 중국경제의 대결 양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제조업 판’은 중국, ‘금융 판’은 미국이라는 구도 하에 이 양대 판의 충돌에서 중국경제가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 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기서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미국의 단기 투기성 자본인 핫머니의 공격을 중대한 경제수탈의 전형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우리로서도 이미 수차례에 걸친 수치스러운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자본이 한국시장을 그들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시장으로 공격을 시작하고, 다시 반복하는 패턴으로 환율의 통제 불능 사태, 금융쇼크, 이로 인해 밀려오는 두려움과 공포로 시장을 초토화시키는 형태이다.

이는 달러화의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확보케 한‘브레턴우즈 협정’의 모순으로부터 시작되어, 자본의 게임을 실물경제와 동 떨어진, 즉 수요와 공급에서 퇴출시켜버린 파생금융상품이 초래한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달러화의 범람이 야기하는 화폐의 신용실추를 해소하고 나아가 미성숙한 신흥시장의 부를 쓸어오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정치 금융전략 목적이 있는‘특수 핫머니’까지 동원된 금융시장 교란은 일국의 자본시장을 초토화시켜 긍극적으로 미국 금융자본의 수하에 종속시켜 자본 식민지화하는 일련의 식민지 확장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파렴치한 자본이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위안화의 절상압력의 거부, 달러화 연동의 변동환율제의 비공개 바스켓 변동환율제로의 전환, 자국의 국경을 출입하는 외화 중 단기간 내 집중되는 자본유출에 대한 고 세율 적용과 같은‘외환집중출국세’징수의 조치 등은 사회주의적인 폐쇄적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로서도 신중히 고려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달러화의 평가절하, 상대국 화폐의 평가절상을 통해 국가채무를 줄이려는 미국의 책임전가식 행태에 대한 중국의 저항은 결국 세계경제의 패권을 향한 주도권 싸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패권경쟁은 이미 기축통화로서의 위치측면에서 유로화와 양분 되어있을 정도로 달러화의 신뢰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 더구나 1971년 닉슨이 달러의 금본위제 폐지를 선언한 이래 가치척도로서 석유의 지배력을 통한 달러의 권위는 더 이상 전 세계의 석유를 통제하지 못하는 미국이 달러의 가치를 지탱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며, 통화량이나 금 비축 비율에서 달러를 능가하고 있는 유로화와의 경쟁에서 패색이 짙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결국 국제 금융 발전추세의 예측에 있어서 금세기에 고갈되는 석유의 위기, 그리고 미국의 금융위기, 이로 인한 국제 금융질서의 와해로 이어지는 전망은 달러화와 미국식 자본주의에 경도된 한국경제에게는 중요한 시사를 던져준다.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라는 중국식의 독자적 경제관(觀)에서 바라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질서는 아마 비열하기 짝이 없고, 공평치 않으며, 폭력적이기까지 하고, 정의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야만적일 것이다. 그러나 저작자는 좌와우, 보수와 진보 같은 전통적인 선형적 사고방식을 탈피하여 입체적이고 전면적인 인식을 가지고 오히려 조화로운 공존을 얘기하고 있다. 특히 “이익 및 인지도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변화를 주도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빌 게이츠’가 주장한‘창조적 자본주의’를 새로운 문명 생태의 예로서 칭송하고 있는 것은‘공평과 효율’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한 뛰어난 통찰이라 할 수 도 있다.

끊임없이 팽창하는 물질적 욕망, 개인의 이기심과 겉치레가 성공여부와 인생가치의 고저를 증명하는 자본주의 문명의 근본적 동력은 지구라는 봉쇄된 환경에서 점차 극한적 충돌을 불가피하게 할 것이다. 이제 타자를 통한 확장으로 부를 축적하는 팽창은 막다른 길에 들어서고 있다. 스스로 순환하고 자급자족하며 정신적으로 만족하는 새로운 문명의 생태를 찾는 것은 우리들이 진정 추구하여야 할 과제일 것이다. 자국의 화폐를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보키 위한, 세계경제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의 금융자본 전쟁에 대한 흥미로운 저술이지만 이와 같은 인류의 보편적 진리를 향한 저작자의 가치까지 담고 있어 인문 교양서로서의 대중 금융경제서라 할 수 있겠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3일 화요일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 지음 | 안그라픽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삶을 닮은 그림자와 빛의 건축세계를 말한다.

자칫 명성이란 것에 가려져 거품이 잔뜩 부풀어 오른 것만을 보고 아름답다느니, 경외롭다느니하는 세간의 평론이 본질을 가리기 일쑤다. 그래서 ‘안도 다다오’란 건축가 자신의 목소리로 건축가로의 행로를 걷게 된 성장배경과 동기에서부터 건축에 담아내고자 했던 신념과 사상을 참여 건조물들을 더듬으며 담담하게 써내려간 이 자전문은 그 어떤 수사(修辭)로 치장된 건축평론보다 진실 되고, 진중한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아마 한국사회 이상의 학벌사회인 일본에서, 홀 외할머니 슬하에서 가난하게 성장한 복서 경력의 실업고등학교 출신이 사회에 설 자리는 마땅찮았을 것이다. 여기서 인간승리네 하는 그런 통속적인 성공담을 연출하는 것은 아니다. 작자는 이에 대해 고생이나 고통, 원망의 기억이나 자기연민에 어떠한 문장도 할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먼저 눈앞에 있는 힘겨운 현실이라는‘그림자’를 제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용기 있게 전진 할 일”이라고, 늘 볕이 드는 쪽으로만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몽매함을 안타까워 할 뿐이다.

즉 삶 속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지 좌절의 이유라 한탄하고 얽매일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삶의 관점은 그가 만들어낸 건축물들이 발산하는 메시지들에서 그대로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삶과 일이 괴리되지 않고 깊게 소통하고 있음을 발견케 된다.

그의 표현처럼 “고양이 이마만큼이나 좁은 대지”에 건축한 그의 최초 건축물인 콘크리트 박스형 주택인‘도시마 주택’에서‘무난한 편리함을 희생’하고, 도시에 터를 잡고 살려고 분투하는 인간 개인을 위한 가정집, 다름 아닌‘게릴라 아지트’를 발상해 낸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닌 것을 읽게 된다. 바로 건축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에 저항해 나가는 작자 나름의 투쟁을 시작한 것이고, “자연의 일부로 존재하는 생활이야말로 주거의 본질”이라는 자연 친화력, 사회변화를 흡수해 낼 수 있는 허용력, 무궁한 시간을 이어갈 수 있는 강인함이라는 그의 건축철학의 요체 이자,그만의 ‘건축의 원점’으로서 인지하게 된다.

이처럼“현대 사회가 외면하고 밀쳐낸 것들을 보듬어 내고 그 문제를 부각시키는 건축”이라는 신념이 소명처럼 그의 건축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건축관(建築觀)의 기반에는 가난한 무 배경의 20세 청년이 60만 엔이란 빈한한 전 재산을 털어 유럽건축여행을 감행하였던 그림자 뛰어넘기식 용기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에서 발견하게 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물들, 오로지 새로움에만 가치를 두고는 때려 부수고 세우는(Scrap and Build)건축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옛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컨버전의 현장, 옛 건물의 해체에서 나온 건자재를 모아서 보존하는 ‘고재은행’ 등, 시간이 흐를수록 매력이 넘치는 유럽의 도시는 “나를 둘러싼 공간이 어떠하기를 생각하는 것”으로서의 건축에 대한 영감이 되었고, 그의 건축가로서의 40년 세월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음을 보게 된다.

또한, 한 유명 건축가의 건축철학과 신념을 읽기에는 모자랄 정도로 이 자서전은 현대건축의 한 모델로서도 귀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인구 3,500명에 불과한 외딴섬, 나오시마에 현대예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프로그램이 된 ‘치주(地中)미술관’과 체류형 미술관인 베네세하우스 뮤지엄과 같은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작품에서부터 60도의 가파른 임야에 축조해낸 록코집합주택, 작자의 성공적인 건축가로서의 힘이 되어준 사지 게이조(佐治敬三) 산토리 회장의 후원으로 만들어 낸 산토리 뮤지엄 덴보잔, 연꽃 연못 밑으로 들어가는 법당인 혼푸쿠지 미즈미도 등 무(無)와 간(間)의 미학, 빛과 그림자의 모노그램이라 불리는 그의 건축미학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한편, “전통이나 장소의 특성을 재생한다는 과제를 ‘꼴’의 인용으로 직결시키는 발상에는 공감할 수 없으며, ~(中略)~ 전통적 모티브를 이리저리 짜깁기했을 뿐인 건물로 과거의 끈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中略)~ 사물 자체가 아니라 거기에 표현된 정신에서 찾는 감성”이다.라는 건축의 전통적 승계에 대한 식견과 같이, 우리와 같은 목조식 건축문화로 근대화에 따라 새로운 건축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는 시대를 겪게 된 일본에 대한, 자신들의 전통을 승계하는 건축관은 우리가 경청해야 할 교훈을 던져준다.

이와 같이, 세계의 존경을 받는 현대 건축가로서 건축디자인, 아이디어의 구상, 도시환경과 지역개발 등 다채로운 지식을 흔쾌하고 자연스럽게 전달 해주는 이 저술은, 그늘진 그림자를 직시하고, 자신이 가고자 했던 빛을 멀리서 가늠하곤 그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간 한 사내의 충실한 삶이 그의 모습을 닮은 현대 건축물들의 세계와 함께 우리네들에게 참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현학적 수사(修辭)없는 평범한 이야기로 전달되고 있다. 그래서 건축 관련자들 뿐 아니라 현실의 장애에 좌절하는 젊은이들, 그리고 삶의 기쁨을 찾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관대한 시선과 삶의 용기를 제공한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2일 월요일

유니타스 브랜드 / 귄민 지음 | BYUNITASBRAND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어린 시절 만화를 좋아해본 사람이라면 매주 출판되는 ‘챔프’라는 만화 주간지를 기억할 것이며, 과학을 좋아했다면 ‘과학동아’와 같은 정기 간행물의 다음 호를 기다리던 아련한 즐거움과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를 졸라 정기구독 엽서를 보내서 신청을 하고 나면 이상하게도 그 책들은 책장 한 켠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기억들 까지…

‘유니타스브랜드’ 전문지는 내게 그런 존재 이다.

책을 만지작거리는 느낌만으로도 즐거움을 주고, 격월로 찾아오는 다음호를 기다리는 설레임과, 직접 손으로 구독엽서를 써 보내서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하는 추억까지 되새겨주고, 더욱 좋은 것은 너무나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서 감히 한번에 페이지를 쭉쭉 넘길 수 없음이 참 마음에 든다.

사실 각 권마다 집약되어 있는 방대한 지식의 응축을 가볍게 넘겨 볼 수 없음은 당연할 것이다. 때론 앞으로 넘겨보고, 때론 뒤로 돌아갔다 다시오며 여행하듯, 음미하듯, 탐색하듯 책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그렇게 시간은 흘러 지혜의 입구로 나를 안내하게 하는 듯 하다.

이번에 나온 13번째의 책인 ‘브랜딩’은 그 동안 출판된 2년간의 12권의 책을 집대성한 듯 하다. 매 권마다 엄청난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것을 다시 요약하고, 축약하며 400페이지 한 권으로 압축했다는 것이 어찌 보면 말도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각 권마다 빽빽한 지식들을 바쁜 실무자들이 모두 챙겨 보지 못할 때, 이번의 방향 안내서를 통해 각자가 필요로 하는 여정으로 쉽사리 찾아들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의의가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요약, 목적지라는 물위에 떠있는 빙산의 일각의 지식만으로는 그 속에 숨겨진 과정과 진정한 의미를 맛 보는 데는 부족할 것이므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그간 나왔던 ‘유니타스브랜드’를 통으로 다 보며, 생각하고,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조그마한 차이가 다름은 쉽사리 느끼고, 감탄하게 하며 주위를 변화 시킬 수 없다. 하지만 차원이 다름을 경험 하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용이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최소한 차이가 다르게 성장될 수 있다고 여긴다.

김연아, 박지성, 모태범등은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깨고 혁신으로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었다. 단순히 광고 없는 잡지가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전문지’로서 책의 한계를 깨고 차원이 다름으로 안내하는 ‘유티나스브랜드’를 봄으로써 자신의 성장을 도모해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투자라 생각한다.

요즘은 학문의 제약이 없다고 하지 않나! 브랜드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물리학과임에도 이 책을 통해 통섭적 지혜로 안내 받고, 변화를 받고 있듯이 단지 10년차 브랜드 매니져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서 스스로의 성장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전문지라 여겨진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안철수 지음 | 김영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성공한 경영자의 자서전류의 책은 읽지 말자'가 최근 독자의 지침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은 안철수씨에게 한방 먹었고 '나는 뭐 했노'식의 자괴감 때문에 읽기 싫었던 것이 아니었나 반성했습니다.

'인간으로써 무엇이 올바른가' 라는 경영원칙에 입각해서 성공한 교세라 그룹의 경영달인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더불어 생각났는데요 역시 인간에게 올바른 가치란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님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시종일관 엄청난 독서내공이 느껴지는 글들에 끄덕끄덕 '옳구나 옳아'를 연발했습니다.

안철수씨의 특징은 Slow Starter라는 말로 대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도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에 진입했답니다. 슬로우 앤 스테디 윈즈 더 레이스죠. 끊임없이 학습하며 자신을 바로잡는 사람을 누가 따라잡을 수 있겠습니까? 엄청난 독서량은 이론적 밑바탕이 행동에 앞서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바둑돌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바둑책 오십권을 읽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무릎팍도사에서 군대시절에도 하급자에게 반말하는게 어려웠다는게 이슈화 되었다는데 책에서 저는 더 놀라운 걸 읽었습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안철수씨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었답니다. 뭘까요? 바로 중앙차선위반입니다. 그것도 앞차가 가길래 어쩌다보니 따라가게 되었는데 적발된 것이었답니다. 범칙금없이 지나는 해가 손에 꼽을 정도인 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해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법 없이도 살 사람이 있는가? 저는 안철수씨를 뽑겠습니다.

또! 독특한 경력과 출중한 두뇌의 소유자로 알려진 안철수씨가 천재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교수의 책을 읽고 자신의 한계를 통감하며 그 책을 서재에 계속 모셔두고 있다는 말에 전율했습니다. 저는 리처드 파인만 교수를 가장 친근한 천재니 어쩌니하며 혼자 친한 척했지 저의 한계를 생각해보지는 않았었거든요.

보통 책이 이정도 되면 질리기 시작합니다. 저자가 너무 잘나서 꼴보기 싫은거죠. 하지만 드러나지 않게 겸손한 문장들이 이상하게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역시 방어기제가 잘 발달된 사람이라서 잘난 척도 티나지 않게 잘한다'라는 생각이 이어집니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워킹 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 데이비드 K. 쉬플러 지음 | 후마니타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그들이 겪고 있는 빈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개중에는 생활보호, 마약중독, 무주택상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임금 노동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며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들과 그들의 가족, 그들의 꿈, 그들의 개인적 실패, 나아가 그들의 나라 미국이 안고 있는 보다 큰 실패에 관한 이야기이다…(중략)…우리는 가난한 자들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편안하진 않더라도 그럭저럭 살만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아는 만큼 충분히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

이 책은 놀라우리만치 사실적인 책이다. 별도의 과장도 없고 미화하는 기색도 없이 그저 담담히 현실을 기술하고 있을 뿐이다. 경제적 빈곤 뿐만이 아니라 심리적 빈곤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그 지독한 ‘유전성’과 ‘번식성’을 걱정하고 있었다. 솔직히 백인쓰레기라 불리우는 계층에게는 ‘빈곤’이라는 말조차 아깝지만 더 많은 이들이 숨을 멈추고 삶의 살얼음판을 한걸음씩 옮기다가,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먼 친척이나, 생면부지인 이웃의 사소한 잘못으로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빈곤의 경계’에 한번 발을 들이면 그 엄청난 흡인력으로 그 ‘가계’에 뿌리를 내리고는 몇 대에 걸쳐 제 먹잇감으로 희롱하는 것이다.

‘워킹푸어’는 이 나락의 시작, 즉 빈곤의 ‘경계’지점에 있는 이들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다. 어제까지만해도 남부러울 것 없었던 ‘자본주의 소시민’이 어느날 아침부터 ‘너무나도 생소한’ 빈곤의 경계에 서게 된다. 이는 곧 누군가가 경계에서 나락으로 직행하는 고속도로를 타는 동안 불합리한 행정과 보여주기 식의 정책으로 돌고 도는 ‘수급요건’문제로 적당한 때에 적당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늪처럼 빠져나오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데, 산채로 가죽을 벗기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자는 특히 “아는 만큼 충분히 실천하고 있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이에 대하여 대단히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나로서도 ‘워킹푸어’전반에 흐르는 논리적 흐름을 당해낼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덩치가 필요하다(규모가 크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보험회사에 신뢰가 가는 것은 인지상정아닌가!) 국가의 도움망 밖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창설된 민간단체들조차 덩치를 키우면서 결국 국가정책이 가졌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게 되고 빈곤의 고속도로로 가열차게 밀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풍부한 인터뷰자료, 그리고 저자의 일관된 논리때문인지…
빈곤, 복지문제에는 무관심했던 나조차도…복지정책을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을만큼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만약 복지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나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필독해야 할 책인 듯 하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아기성장보고서 : E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EBS 아기성장보고서 제작팀 지음 | 예담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설 연휴 보내기 위해 언니네 집으로 가는 길에 읽었던 책 한권~

책을 읽으면서 다큐멘터리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평생교육사다.

평생교육..

흔히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평생을 통해서 이뤄져야 하는 교육이라고 하는데...

태내에서 죽을때까지로 정정하고 싶다.

아이의 지능발달에 부모의 사랑과 관심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막연하게 기술한것이 아니라

실제 실험을 통해서 보여준 보고서가 아닌가 한다.

엄마와 아이간에 안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 책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빠의 역할도 엄마 못지 않게 중한데.. 아빠와의 애착 관계 형성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어서

별을 하나 뺐다.

부모는 아이를 낳는다고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늘 공부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 & 예비 부모가 꼭 읽어야 되는 책이 아닌가 한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천하제일 잡놈 조영남의 수다 / 조영남 지음 | 자음과모음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천하제일의 잡놈.

제목을 들음에 누구인지 쉽게 간파되는 문구는 혹 조영남씨 자신이 자칭 부르는 명칭이 아닐까 싶다.

책의 구성은 여러 대중적인 사람들과의 만남, 그만남을 단막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내용중에는 전설적인 인물이나, 정치인, 예술계에 정평이 나 있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 책은 그내들의 삶을 훔쳐보기보단 조영남이란 사람의 인생을 훔쳐본다는게 맞을지 모른다.

책의 전 내용은 일인칭 작가시점, 즉, 작가의 생각과 작가의 경험을 중심으로 씌였졌다는 것.

표현하는 어휘량은 그렇게 풍부하지는 않다. 사실 구수하고 맛있다.

하지만 가볍게 말하면서도 내가 아는 단어의 범주에서 정확한 내용을 구사해 낸다.

사실 글로 그림을 그린다고 해야 맞을 표현이다.

이 책을 만나보기 전에는 저자가 서울대생이었는지, 음대 졸업을 한 사람으로 화가의 길을 걸었다든지,

부인이 두명있었다던지 하는 단순 사실에도 관심이 없었다.

책의 묘한 매력은 그토록 무지한 나 자신에게 '변태 잡놈 조영남'을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 이야기하듯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조영남의 매력을 친근하게 유도한다.

저자가 사실 서술하는 가장훌륭한 텍스트(이외수, 장한나, 정운찬 등등)들 속에

그들과 함께하는 빠질 수 없는 자신의 매력을 더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것은 아닐까?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6일 화요일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문학동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역시 하루키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책. 하루키의 섬세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묘사는 마치 내가 두개의 달이 뜬 세상에서 흐릿하고도 어설픈 두번째 달을 살펴보는 양, 도요타 크라운 오토살롱의 뒷좌석에 앉아 신포니에타의 첫 악장을 듣는 양 소설 속 세계로 나를 흡입해버렸고 다소 황당하면서도 그 어떤 현실보다 생생하게 현실적인 소설의 진행은 단 한 순간도 책에서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하루키 덕에 익숙해진, '신중하게 말을 고르는' 후카에리의 모습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신중히 말을 고르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도 소설의 묘미랄까.



여러번 고백하지만 나는 소설을 잘 읽지 못한다. 덕분에 오히려 소설에 담긴 깊은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신경쓰는 대신 오히려 소설 자체를 오락으로써 즐긴다는 장점은 있다. 역시 그래도 소설에 담긴 그 무언가를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 특히 다른 누군가는 그 무언가를 알아차려 가슴에 담아둘 수 있지만 나는 그러지 못한다는 사실은 종종 나를 자괴감, 혹은 피할 수 없는 열등감으로 덮어버리기도 한다. 다행히 근래에 위와 같은 생각이, 나로 하여금 소설을 더욱 읽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점을 어렴풋이 깨달은 덕에,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소설을 읽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루키의 소설은 이러한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있는 그대로 읽어도 재미있는 그의 소설에, 눈을 감으려 해도 눈에 들어오는 상징성 강한 언어와 은유들. 마치 고등학교 때 지겹도록 했던 시어의 의미찾기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다른 점은 그땐 대학에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했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 읽으려 해도 자꾸만 눈에 들어오고 생각하게 한다는 것. 공통점은 그때나 지금이나 모르겠다는 것.



그럼에도 1Q84는 재미있다. 재미있고 어렵지 않다.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굳이 100% 이해해야 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점, 온전히 이해하진 못했어도 나름, 그 나름의 의미를 던져준다는 점은 하루키 소설의 큰 매력이다. 뭐 물론 하루키 소설만의 특징은 아니겠지만.



소개를 하자면 스크롤을 스무번 쯤 더 내려도 부족하겠지만 필력도 모자르고 이해도 부족한 내가 말을 이어봤자 그저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가 읽기에도 1Q84는 훌륭하다. 문학적 양식이 천박한 내가 읽기에도 재미있다. 하루키는 이번에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5일 월요일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 마리아 블루멘크론 지음 | 지식의숲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히말라야의 6000미터 고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흔히 전문산악인들의 고된 설산등반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다큐를 통해 접한 히말라야는 '하얀 옷을 입은 여신'처럼 우리들에게는 이미 아름다운 동경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런 설산등반이 갖는 아름다움의 뒷면에는 아직도 세상에 드러나지 못한 슬픈 인간사의 뒷얘기가 숨어 있었다. 특히 중국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히말라야를 넘는 티벳트인들의 가슴저린 망명이야기는 내게는 또 다른 넘어야 할 산처럼 느껴졌다.

중국정부의 티벳트인 탄압은 딜라이 라마의 망명정부 수립 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긴 했지만 그 실상의 정도가 어느 정도 심각한지는 아직까지는 덜 인식된듯 하다. 때문에 다큐 감독인 마리아는 그 실상을 알리기 위해 중국의 티벳트에서 인도로 망명하려는 이들을 밀착 취재해 필름에 담는 시도를 하였다.
그녀가 주목한 것은 바로 아이들...
중국정부의 탄압 아래에서는 더 이상 자신의 아이들을 잘 보살필 수 없다고 판단한 티벳트의 부모들은 돈을 모아 아이들을 인도의 딜라이 라마 곁으로 보내줄 가이드를 산다. 가이드들과 아이들은 공안의 무서운 감시를 피해 6000미터이상의 산을 넘는 위험한 시도를 감행한다. 잡히면 고문속에 죽을 수도 있고, 설사 잡히지 않는다 해도 6000미터의 고지를 털옷 몇개로 넘다보면 고산병이나 다른 병에 걸려 사망할 수도 있기에, 아이들에게는 목숨을 건 위험한 길인 것이다. 책에서는 각각 아픔을 지닌 락파, 리틀 페마, 치메, 탐딩, 돌커, 롭장이 수야라는 가이드의 도움으로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들어가 딜라이 라마와 조우하게 되는 과정을 다큐처럼 잔잔하게 적어놓고 있었다.
공안의 감시 때문에 눈속에 파묻혀 걷다다가 얼어버림 발이 아파도, 못내 엄마아빠가 그리워도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아이들은 그렇게 서럽게 6000미터의 설산을 넘어 딜라이 라마가 있는 사원에 도착했다. 사원에서 딜라이 라마를 친견하고 아이들은 각자의 소원을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언젠가는 다시 만날 가족들을 생각하며 말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렇게 어렵게 설산을 넘었던 아이들은 각자 서로를 가족처럼 의지하며 인도에 적응하며 자신의 삶을 키워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다큐의 밋밋함이 느껴져 지루할 수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저자와 아이들이 다큐촬영자와 그 피사체의 관계를 넘어 인간적 유대감을 이루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더해지면서 몰입하게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다큐촬영이 끝난후에도 이들은 고난을 함께했던 시간의 동반자로서 서로를 기억하며 의지하고 함께 할 미래를 꿈꾸기에 다른 어떤 책보다도 현실적 희망을 담고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히말라야의 또 다른 이야기 속에서 누리는 히말라야보다 아파하고 보듬더야 할 히말라야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책을 읽고 난 다음 남는 잔영은, 티베트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의 웃음이었다.
언젠가는 그들의 마음이 간절히 내 닿는 곳으로 갈 수 있길 함께 기원해본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브레이크스루 컴퍼니(THE BREAKTHROUGH COMPANY)/키스 맥팔랜드 지음 | 김영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매년 시장에 진입하는 수 만개의 혁신적인 기업 중 소수만 살아남고,

그 중 오랜 세월을 중견 또는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대부분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알고 처방을 내린다면 혁신으로 출발하여 성장의 가도를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는 것인가?

보통의 성공사례를 다룬 책들이 이미 대기업이거나 수 십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들의 이미 성장해 있는 결과부터의 모습을 많이 살핀다.

아마도 수시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대응하고 노력하는 당시의 경영의 모습을

이미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되돌아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약 5년간 성장형 기업을 찾아 다니며 그 성장의 모습을 담으려 애쓴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성장의 발판에 발을 디딘 기업에게 가치가 드러날 것 같다.

자본, 인력, 경험등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하나하나 필요한 것을 끼워 맞추며 성장해 가는 설계도가,

탄탄한 기업이라는 완제품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이미 잘 완성된 제품의 겉 모습만을 보는 것 보다 더욱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제시된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다 적용을 시키며 기업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많이 나온 단어 중 하나인 ‘사람’을 통한 성장을 꿰 한다면

이 책의 텍스트 이면에 숨겨진 엄청난 에너지와 가치들까지 적용이 될 것 같다.

P.36 ‘비범한 사람을 찾기 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처럼

어떻게 하면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울 수 있는지 고민하고 환경을 만드는 역량을 가지는 CEO가 되어

사람을 통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회사를 만든다면 The Breakthrough Company로 가는 바른길이지 않을까?

하지만 내 자신조차 마음먹은 대로만 되진 않는 것이 사람이기에,

타인까지 아우르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으려면 차이가 다른 것이 아닌 차원이 다른 정신과 에너지를 소유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상위 클래스로 올라가는 기업은 소수이며, 그런 사람을 만나면 가슴이 터질 듯이 두근거리는 것이 아닐까?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독일로 간 사람들(피독 광부와 간호사에 관한 기록)/박찬경 외 지음 | 눈빛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텔레비전 방송에서 독일로 간 광부들에 대한 특집방송을 보고 읽게되었습니다. 단순하게 글로만 읽었다면, 감흥이 덜 했을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사로 근무하셨던 분들의 정말 잘 찍은 사진들과 생생한 기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경희씨가 영작해서 영어로 작성된 기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타지 생활이라고 해봤자, 군복무 생활과 미국에서 2달 동안 했던 YMCA 캠프 식당 도우미 밖에 없기 때문에, 독일에서 근무했던 파독광부들과 간호사들의 생활을 공감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가족을 그리워하고, 부상을 당하거나 아플 때의 느낌은 조금이나마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제가 살고 있는 삶에 감사하며, 어른들을 다시 한 번 보고 존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지금도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는 파독광부, 간호사들처럼 고되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에 씁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9일 화요일

그림책은 작은 미술관 / 나카가와 모토코 지음 | 주니어김영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그림책을 소재로 한 수필같은 책, 하지만 그림보다는 글이 많이 있는 책이다. 그림책 평론이나 연구서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단순하게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법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그림책의 표현구조 / 색, 형태, 문자 / 재료, 기법, 종이 / 그림책이 보여주고 있는 시대, 이렇게 4가지의 카테고리로 그림책을 이해하고 있다.

책 상단에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함께도서관 7'이라고 적혀있듯이, 한국의 부모님들이나 교사분들이 이들을 위한 동화책, 그림책을 고를 때, 혹은 그림책을 읽어 줄 때, 인지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는 170페이지의 '사진의 힘'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뉴욕을 배경으로한 City Book(켄 크라이슬러 /글, 세리 로토나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책의 처음부분에서 생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후반부에서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하는 것에서 저자가 그림 책을 통해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지은이가 일본사람이어서 그런지, 일본의 그림책을 예로 많이 사용했다는 점이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8일 월요일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 모은다 /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 예인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서비스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맞닥뜨려 문제가 되던
부분이 바로 서비스 부분이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대학시절 3년간의 호프집 알바경력을 자랑하던 내가
그런 난관에 부딪힐 거라고는 생각도 못한거다.
서비스라는 자체를 너무 우습게만 봤던거지...

우리가 음식점이나 어떤 곳을 이용하면서 서비스는
항상 그 근처에 있었다. 소비자의 입장으로서는 그건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반대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 되고보니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었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한다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면서도 왜 난 그때 서비스라는걸
그렇게 쉽게만 생각했던 걸까.

나는 손님한테 너무도 애기처럼 대하고,
가게에 어울리지 않는 말투를 썼으며,
애매한 상황에서의 순발력도 떨어졌다.
조금만 바빠질라치면 금세 중심을 잃어 당황하다가 실수를 연발하고,
아무튼 처음 입사하고 몇달간은 좋아하는 와인은 커녕 서비스에 대해서 계속
갈피를잡지 못했었다.

지금은 그때보다야 많이 나아졌지만 난 아직도 내가 모자라며
배워야할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골랐던 이 책도 많은 이야기들과 내가 보고나면
무릎을 탁. 칠만한 이야기들이 나오길 기대했었다.
보기에 뻔한 이야기일지라도 그냥 흘려 듣는것과 책속에서
계속 곱씹게 되는건 분명한 차이가 있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이 너무도 많은 예시들로 살짝의
혼란을 가져왔다면 이 책은 반대로 예시가 너무 없어서
감동이나 와닿는 말은 별로 없다.
서비스를 위한 많은 항목들중 미쳐 몰라서 아 그렇구나-
하게 되는 부분은 있어도 그 말을 적절한 예시를 들더 독자들이
더욱 깊은 이해를 하게 만들지는 많는다는 말이다.
또한 살짝 정서가 한국과 맞지않아 나에게는 많이
다가오진 않았다.
수준으로 친다면 서비스의 아주 초급단계를 설명해주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서비스야말로 기본에 꼭 충실해야할 부분이기는 하다.
그리고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뭐.."라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그걸 실천하고 있지는 않으니까.
분명 알고있는게 다는 아니지 않나.

몇일전, 손님이 굉장히 없어서 우리 와인바의 2층전체에 두테이블인가밖에
없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때 바탑 바로앞에 앉은 여자 손님 두명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바탑과 가깝다보니
둘이 하는 이야기가 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들 이야기의 요지는
"다 먹고 클럽에 가자"였다.
잠시후에, 둘중에 한분에 내게 6쪽남은 피자를 싸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우리는 4쪽이하로 조금 남은 피자는 호일에 작게 싸서 포장해 주지만,
반이상이나 지금처럼 6쪽식 되는 피자는 넓은 피자박스에 포장을 해준다.
포장을 해주겠다며 피자를 가지고 들어왔는데 둘이
클럽에 간다고 했던말이 떠올랐다.
피자박스를 들고 클럽에 가는건 좀 아니지....란 생각이 들어서
좀 고민을 하다가 고객께

말씀중에 실례하겠습니다.
제가 들으려고 했던건 아니고, 아까
클럽에 가신다고한 얘기를 들은것 같아서요, 저희가 6쪽정도 되면
큰 피자박스에 포장해 드리는데, 그냥 가방에 들어갈 수 있게
호일에 작게 싸드려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하자 손님은 굉장히 만족해하며 애교있게
아, 들으셨네요. 작게,아주작게 싸주세요^-^

라고 하시더라.
조금 방향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는 이런거라고 생각한다.
손님한테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신경쓰고,
사실 클럽을 가든말든 싸주면 그만이지만,
상황을 조금이라도 바꾸어 생각했다는게 중요한 일이라고.

서비스업을 처음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기초적인 책을 많이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7일 일요일

평행우주 / 미치오 가쿠 지음 | 김영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단순하게 우주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들을 영화와 소설, 그리고 고등학교 과학 내용으로만 인지하고 있던 나에게 평행우주는 그 동안 내가 중,고등,대학교에서 공부한 내용들, 봤던 영화, 소설, 시, 그림, 들었던 음악, 그리고 개인적인 상상들을 하나로 응집시켜주는 것 같았다. 정말 방대한 양의 지식을 다루고 있어서 모든 내용을 다 이야기할 수 없지만, 3 가지 기억나는 것들을 언급하고 싶다.

첫 번째로 끈이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타원 모듈라 함수는 영화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영화 '굿 윌 헌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함수; 타원 모듈라 함수(elliptic modular function). 청소부인 윌 헌팅(매 데이먼)이 MIT복도 칠판에 있는 타원 모듈라 함수의 답을 적었다. 그리고 그 문제를 낸 수학과 교수는 윌 헌팅을 훌륭한 수학자로 만들려고 한다. 어쨋든 영화에 나오는 타원 모듈라 함수가 우주의 끈이론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함수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굿 윌 헌팅이라는 영화를 좋아하고, 끈이론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다시 한 번 굿 윌 헌팅 영화를 보게 되었다:)

두 번째로 신에 대한 생각을 숫자와 기호로 표현한다. 모래로 만든 두꺼비집부터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까지 모든 건축물에는 건축설계자가 있다. 그리고 우주 또한 어떤 설계자가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고, 리스라는 학자는 이 우주가 이상적으로 세팅된, 측정 가능한 여섯 개의 숫자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이 숫자들은 생명체의 탄생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숫자는 수소가 헬륨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관여하는 입실론(0.007), 두 번째 숫자는 전자기력의 세기와 중력 세기의 비율을 나타내는 10의 36제곱, 세 번째 숫자는 상대적 밀도를 나타내는 오메가(1~0.000000000000001), 네 번째 숫자는 우주팽창의 가속도를 결정하는 우주상수 람다, 다섯 번째 숫자는 우주배경복사의 불규칙성을 나타내는 10의 마이너스 5제곱, 여섯 번째 숫자는 공간의 차원을 나타내는 D이다. 리스는 이 숫자들이 생명체 탄생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말하고, 나는 우주 설계자, 즉 신이 생명체 탄생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 시간여행을 '웜홀, 화이트홀, 그리고 블랙홀'등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웜홀과 차원입구, 그리고 우주적 스케일의 끈은 우주공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물체를 뱉어내는 구멍으로 통하는 화이트홀, 마지막으로 모든 물체를 빨아들이는 구멍으로 통하는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 그리고 '블랙홀을 통해서 시간여행이나 우주여행, 우주탈출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 '컨택트(Contact)'가 생각났다.

책이 두껍고, 워낙 많은 양의 지식을 담고 있지만, 저자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듯이 정말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신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떠나는 최첨단 물리학 여행이란 부제목이 딱 어울린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4일 목요일

글로벌 브랜드 두바이 / 임은모 지음 | 미래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엄청난’

감히 엄청나다고 표현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성장을 지속하던 두바이에 어느 순간 한파가 몰아쳤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삼성물산에서 시공을 담당한 세계 최고 높이의 마천루인 ‘부르즈 칼리파’는 완공이 되었고, 그렇게 두바이와 주변의 중동까지 나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맴돌고 있다.

도서관을 맴돌다 역시나 번쩍 눈에 들어오던 빨간색 표지에 쓰여진 ‘글로벌 브랜드 두바이’는 내 손에 안착 되고, 어떠한 지식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지 기대와 함께 보았으나…..간만에 실망이다.

감히 이렇게 표현해도 되나 싶지만 ‘두바이 관광 안내서?’ 음..관광 안내서라고 하기도 뭐하고.. ‘두바이 관련 기사 모음집’이라고 해야 하나? 흠….

프롤로그 앞에 있는 추천사 끝에 보면 ‘관심쯤으로 보아주어도 무방할 것이다.’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물론 저자가 50일간 두바이에 머물면서 좋은 취지와 고민과 노력으로 이 책을 펴냈겠지만, 단지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기술 되는 것이 아닌, 소제목으로 나와 있는 ‘‘콘텐츠를 세일즈 한다’는 두바이의 글로벌 브랜드에 관한 저자의 좀 더 심도 있는 의견과 해석이 담겨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세 단락의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눈에 들어와 이걸로 위안을 삼는다.

특히 169페이지의 ‘물기를 머금은 구름이 한 순간 비를 내리면 기우와 우려는 없어지게 마련이다. 발전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시행착오로 간주하면 불필요한 기우와 우려는 도리어 약이 된다. 보약은 입에 쓴 법이다.’와 같이 지금 두바이에 드러난 작은 시련이 약이 되어 더욱 강한 번성으로 이끌어 지길 기대해 본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3일 수요일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이시형 지음 | 중앙북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작년 4월에 ‘EBS 대한민국 성공시대’에서 진행되는 이시형 박사의 강연에 참석을 못하여 아쉬움만 남기고는 잊혀져 가고 있었다.

몇 일전 작년의 이코노미스트 주간지들을 살펴보다가 이시형 박사의 공부에 관한 인터뷰 내용이 담긴 글을 보게 되었는데, 당장에 이 책을 봐야 할 것만 같았다.

근래에 책은 계속 보고 있지만 좀 더 제대로 읽기 위한 조언이 필요 했었는데, 그러한 갈증이 해결 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책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있는데 P.188 ‘공부는 핵심만 파악하면 된다.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핵심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P.189 ‘책의 내용에 대해 납득이 되지 않을 때는 주저 없이 반론을 제기하고 내 생각도 적어 보자’ 이 부분이 조언이 된 것 같다.

책 한 권에는 구구절절이 좋고 기억되는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사실 반복적이거나, 쓸모 없는 내용도 있기 마련이다.

이젠 책을 보며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이 책의 요지를 살펴보면

“당장 공부를 시작하라”

“공부를 할 수록 뇌는 더욱 좋아지고, 나이가 들수록 연륜과 경험과 함께 더욱 창의적이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으므로 핑계대지 말고 평생공부를 해라”이다.

뇌 과학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 있는데, 실제로 공부를 할 때 책에서 설명된 그 호르몬이 작용이 되는 건지는 눈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100% 믿을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일단 책을 펴고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점점 그 시간이 늘어가고 공부에 재미를 붙여 갈 수 있다는 데는 완전히 동감한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그저 생각만 ‘해야겠다, 해야겠다.’하지 않고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

그것이 곧 삶의 성장에 깊게 다가가는 지름길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이왕 시작했다면 어영부영 하지 않고 독하게 빠져 보는 것 그것이 곧 매력적인 것 아닐까?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일 화요일

녹색성장의 길 / 미래기획위원회 지음 | 중앙북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이전에 언급했던 '그린쇼크'도 괜찮지만(정말 괜찮았다. 다양한 정보를 다루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구성이었으니까..), 별다른 기대 없이 선택했던 '녹색성장의 길'도 참 좋은 책이다.

사실 따지고 보자면 대단히 비슷한 구성이며 내용이지만,
그린쇼크가 '기업, 사회'의 입장에서 바라본 녹색성장이라면,
이 책은 '정책가'의 눈에서 바라본 것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랄까?

그만큼 '정책'과 '법'이 녹색성장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에 역점을 두고 있는 서적이다. (미래기획위원회에서 펴낸 책이니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말 이대로만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할 만큼 좋은 이야기들이 많다)

책의 서두와 말미에 약간 과장된(그 허황함에 슬쩍 웃음이 나오는) 소설 형식의 글을 넣음으로써 훨씬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나름 참신했다(아마도 코드그린...의 영향이겠지만)
즉, 적어도 법학을 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이 녹색성장을 위해서 어떠한 제도와 법률을 가져야 하는 가에 대한 논제들이 그득한 이 책이 진심으로 사랑스럽지만, 비판적 시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침을 튀겨가며 독설을 날릴 내용인 것이다.

지금껏 읽은 책들은,
온실효과과 기후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녹색을 외치거나
또 다른 이익창출을 위한 길로서 기업이 녹색을 추구하기를 촉구하는 반면,
이 책은 이러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여 국가가, 정부가 있어야 할 자리를 알려주는 듯 하다.

일례로, 제1장은 녹색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에서는 녹색성장의 비전을 가진 한국이 내핍형 절약이 아닌 효율성 향상을 통한 확장을 꿈꾸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제2장에서는 기후변화협약과 우리나라의 현 상황, 그리고 어떻게 주도권을 잡아나가야 할 지에 대해서, 그리고 이를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에 대해서 '정말로' 간명하게 소개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녹색경제를 논한다. 아니 정확히는 녹색경제 이룩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논한다. 특히나 외국의 사례를 풍부하게 들고 있어서(이 또한 쓸데없이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간결하고 핵심점이다) 비교하기에도, 나아갈 길을 독자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핵심산업을 논하는 4장과 일상생활에 녹색을 들여오는 5장...

국가차원의 큰 그림에서, 그 국제적인 필수성을 지나 경제와 일상에까지...
잘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일 월요일

지하철과 코코넛 / 스피로스 마크리다키스 지음 | 비즈니스맵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부와 성공을 좌우하는 ‘운’의 비밀이라는 소제목에 낚였다. 지하철과 코코넛이라는 부드러운 제목도 물론 선택에 한 몫을 했다. 책 광고와 서브타이틀만 보고 가볍게 읽을만한 책인 줄 알았는데, 예상을 빗나갔다. 그런데 이렇게 낚인 게 정말 다행이고 기분이 좋다. 조금은 무겁고 딱딱하지만 읽을만한 책이라는 표현이 일컫는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인 듯 싶다.

이 책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불확실한 시대에 어떻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인생을 살면서 삶의 여러 측면에서 무언가를 통제하려고 애쓰는 노력이 별 소용없다는 것이다.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벗어나서 운에 맡기라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을 인식하고 통제감의 착각에서 벗어난다면 오히려 삶에 대한 진정한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를 통제감의 역설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우연의 역할과 중요성을 받아들이고 우연이 창조하는 기회를 이용하는 한편 그 부정적인 결과를 피하는 것이란다.

저자가 말하는, 사람들이 통제하려고 하는 여러 측면중의 첫 번째가 건강과 장수이고, 두 번째가 부이며, 세 번째가 경영이다.
첫 번째 건강과 장수에 관해, 저자는 의학은 부정확한 과학이라고 말한다. 의학은 무엇이 삶을 오래 살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지 예측하지 못하며 의사도 마찬가지라고 일갈한다. 따라서 몸이 아프지 않는 한, 또는 임신하지 않는 한 의사를 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의사와 상담하거나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하거나 정기 검진을 한다고 수명이 늘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런 예방관리가 비용이 많이 드는 불쾌한 검사나 치료로 이어질 수도 있고 심지어 불필요한 수술까지 받을 수 있단다. 도발적이기까지한 이 부분에서 나는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답시고, 위 내시경이니, 이런 저런 검사를 받노라면 과연 이게 내 건강에 무슨 도움이 될까 의심스러웠던 탓이다. 결과라고 보러가면 매년 별 특별한 것도 없다. 위염이 좀 있다는 둥, 빈혈기가 있긴 한데, 여자들은 보통 이 정도 빈혈은 있다는 등등. 물론 무슨 병이 발견되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매년 많은 돈을 들여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다.
게다가 임신을 하고 병원에 갈 때마다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게 정말 불편했다. 태아에게 정말 해롭지 않은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들었다. 게다가 서른 다섯 살 이상이면 양수검사를 받아야 한다는데, 이게 정말 뜨거운 감자라고 할까. 받지 않을 수도 없고, 받아서 만에 하나 이상이 생긴다거나 또는 이상이 발견된다면,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가진 아기를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결국 검사를 받긴 했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괜히 했다고 후회한 검사였다. 비용은 또 얼마나 비싸던지.
현대 의학의 불완전성을 고발한다는 어느 외과의사의 고백이라는 책도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의사가, 또는 건강 검진이 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회의감이 들었다. 저자는 플라시보 효과나 자가건강진단으로 입증된 것처럼 우리가 인간의 정신력으로 몸을 치료할 수 있다는 데서 용기를 얻으라고 한다. 특히 의사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기보다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해 증거에 근거한 통계적 접근법을 이용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말도 덧붙이며.
두 번째로 경제학과 재정학은 의학보다 훨씬 더 부정확한 과학이라고 말한다. 이 두 분야의 전문가들은 과거의 성과를 설명하는 데 있어 능숙하지만 어떤 증권이 최고의 수익을 올릴 것인지를 예측하는데 있어 원숭이보다 나을 것이 없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기 보다 무작위로 주식을 고르거나 평판 좋은 증권들만 추적하는 인덱스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저축금을 투자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런 투자 방식은 장기적인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일곱 자리 숫자의 봉급을 받고 페라리 자동차를 모는 펀드매니저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절약하게 해준단다.
이 부분에서도 전율이 흘렀다. 직접 주식 투자를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주식의 변동성이 얼마나 큰지 피부로 느낄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를 보면 늘상 주가 따라잡기에 바쁘다는 인상을 받았다. 오르는 주식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리는 주식은 더 내릴 것이라며 언제나 목표가 수정에 바쁜 것 같았다. 장기적으로는 개별 주식이 전체 주식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은 이미 검증된 것이니 주식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 인덱스 펀드나 ETF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된다.
셋째가 경영에 대한 부분이다. 저자는 경영에 이르면 정확하든 부정확하든 더는 과학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단다. 경영학 구루들이 미래 예측은 관두고 과거를 설명할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다고 한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행복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프랑스어와 독일어 스페인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는 운과 행복을 구별하지 않으며 같은 단어를 쓰지만 두 개념은 한 가지 근본적인 점에서는 다르다. 즉 자신의 운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자신의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과 장수, 부와 직업적 성공처럼 행복 역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목적이 삶의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손실이 큰 실수를 범하지 않고 운을 이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하며 우연과 함께 춤추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무작위성에서 아름다움과 기회를 찾고 삶을 고양시키는 자기 나름의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수긍할 뿐.


-------------------------------------
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