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브랜드 심플 / 앨런 애덤슨 지음 | 비즈니스맵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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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영어원서 책이라도 그것을 번역하는 이가 충분한 사전지식 없이, 부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면, 번역본으로서의 가치는 굉장히 떨어지게 된다. 또한 번역을 하면서 어떠한 어휘를 선택하며 전달하느냐에 따라 독자의 입장에서는 뚜렷하게 전달을 받기도 하고 때론 원서를 보는 것보다 혼란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보던 중 깔끔하고 명료한 문체와 함께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번역자를 살펴보니 이장우 대표가 번역한 책이었다. 감명 깊게 봤던 책인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By 리처드 브랜슨의 책 또한 이장우 대표가 옮긴 책이었다. 이후 ‘마케팅 빅뱅’이나 여러 칼럼과 강연등을 통해서도 항상 만족스러웠었다.

이 책 또한 브랜드와 브랜딩의 차이점인 ‘브랜드 = 우리 머릿속에 살아 있는 실체인 동시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연결시키는 약속’, ‘브랜딩 = 브랜드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차별화된 의미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방법론’과 같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뭉뚱그릴 수 있는 것을 명확히 정의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방금 말한 것처럼 제목인 ‘브랜드 심플’처럼 브랜드 아이디어가 더 단순하고 더 집중될수록 브랜딩의 연관성은 더 강력해진다고 말한다.

여기에 맞추어 브랜드 관련 기본 사항을 점검하고, 브랜드 발전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시점이나 사건들을 살펴본다. 이후로는 소비자의 마음에 명료하게 파고들기 위한, 전략과 방법에 관해 적절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소비자의 인식에 확고히 자리잡기 위해 차별성과 관련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마무리 한다.

책 내용 중 궁금증이 생겼던 부분은 하인즈 케찹이 빨간색 케찹에서 초록, 노랑색 케찹을 개발 한 것에 대해서 다른 책에서는 소비자가 생각하는 하인드 케찹 = 빨간색이라는 보편적 인식을 흐트러트림으로 인해 오히려 실패를 맞본 사례로 제시 된데 반해,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성공했다고 나온다.

또한 코카콜라가 맛으로는 우월한 뉴 코크를 개발하고 엄청난 광고도 하였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엄청난 적자를 가져왔는데, 펩시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새로운 맛의 콜라를 개발하여 손해를 봤다고 나왔는데 이미 확실하게 실패할것을 알면서도 똑 같은 길을 따라간 이유등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었다.

책의 맨 앞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까? 이 책을 읽으십시오.”라고 나오는데 이 책을 본다고 정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장우 대표가 번역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살펴볼만한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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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간절한 한마디 / 최복현 지음 |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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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있어 그 아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온다.
내가 그 아이가 될 수 있을까.
딸에게 오늘도 아빠는 꼭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한번만이라도 진실된 서로의 마음을 보여줄 순 없겠니?”
이 말로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주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캄캄한 불안 앞에서 흔들리며 작아지는 사람이 있다. 거울 속에서 울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픈 사람도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이런 순간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럴 때면 아무 말 없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또 가장 알맞은 위로의 말을 듣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말 한 마디 건네주는 사람이 참 그립다.
사람은 꽃이고 갈대이고 때로는 나무이다. 그래서 누구나 흔들린다.
문득 아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느끼기도 하고, 아주 작은 파도에도 온 마음이 출렁거리며 별 것도 아닌 일에 눈에서 툭 툭 눈물방울이 맺히기도 한다.
다가오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며 잠을 설치기도 하고, 어느 날 갑자기 알고 있던 모든 것에 의문이 들기도 하고, 때로는 생에 대해 한없는 공복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때면 아무 말 없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말 한 마디 건네주는 사람이 참 그립다. 하지만 위로를 청하기란 사실 어려운 일이며, 일상에서 잠시 휘청거리며 누군가의 괜찮은 한 마디가 간절해지는 이라면, 이 책의 책장을 펼치고 가만히 마음을 맡기면 된다. 빠르게 저물어가는 젊음에 꿈이 필요하다면, 희망이 필요하다면, 두 주먹 불끈 쥐게 할 용기가 필요하다면, 지금 이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누군가에 위로의 말을 어떻게 할지 망설여지는 이에게 추천합니다.
미사여구를 이용하여 멋지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단 몇 마디의 말이라도 좋으니 힘이 되어주는 말을 얻을 수 있다.
나는 너를 믿는다.
네 곁에는 항상 내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다오.
사랑한다.
이것은 사랑하는 딸을 위한 아빠의 간절한 한 마디이다.
이 책을 덮으면서 딸의 생일날에 꼭 전해 주고 싶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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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Stanley Spencer / Bell, Keith 지음 | Phai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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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순으로 총 500장의
자화상이 들어 있는 책이다.
작품에 대한 간단한 이력 말고는
작품에 대한 설명등은 없고
순전히 자화상 그림을 찍은 사진만 가득이다.

자화상은 무표정으로 그리는 것이 미덕인가??
어떻게 500장의 자화상 모두가 무표정, 화난얼굴 또는 멍한 얼굴만
가득일까?

저자 서문의
I HAVE A FACE, BUT A FACE IS NOT WHAT I AM.
뭔가 의미 심장

이렇게도 책이 만들어 질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며
미술관 가본지도 참 오래되었는데
새로운 세상을 잠시 다녀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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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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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위대한 생각들 / 황광우 지음 | 비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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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세기는 이데올로기 과잉의 시대였다. 자유주의, 자본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무정부주의, 민족주의......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XX주의라는 말들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들이 20세기를 화려하게, 또 잔혹하게 수놓았다.
난 각각의 이데올로기가 그 무엇을 지향하던 간에, 결국 그것은 인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하다면 너무나 당연한 생각이지만 '이데올로기는 인간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밝혀두려는 것이다. 그 어떤 이데올로기라도 인간을 위해 존재할 뿐, 이데올로기 자체가 인간을 억눌러선 안된다.
물론 인간 위에 서겠다거나 인간을 억압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는 이데올로기는 없다(하지만 파시즘과 같은 기형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 하는 과제가 남는 것은 사실).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데올로기는 그 시대에 인간을 둘러싼 문제들을 다루고 해결하기 위한 사유의 결정체니까.
하지만 지난 20세기를 뒤돌아 볼 때, 아니 반드시 20세기에 한정시키지 않더라도 '인간을 위한' 이라는 표어를 들고 나왔던 수많은 이데올로기들이 과연 '인간을 위해 봉사했는가' 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 간의 극한 대립, 그리고 그에 종속된 인간. 그 속에서 인간을 위한 이데올로기는 온 데 간 데 없고 오로지 상대를 굴복시키기 위한 이데올로기와 그 이데올로기에 종속된 인간만이 남았다면 과한 이야기일까.
그러나 20세기는 지나갔다. 그렇게 인간을 지배했던 이데올로기의 시대는 가고 '실용'을 외치는 21세기가 도래했다. 사람들은 현실과 괴리된 이데올로기 싸움에 지쳤고 그 결과에 허탈함을 느꼈다. 쿠바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실에서 사회주의는 무너졌고(북한왕조는 사회주의를 논할 자격이 없으므로 제쳐두자) 자본주의는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역사의 종말'을 선언하기도 했다. 물론 섣부른 판단이지만 이데올로기의 종말이 근대 역사학의 임무였던 목적성, 지향성의 상실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역사의 종말 운운하는 그의 이야기가 황당무계한 것 만은 아니다.
그리고 그가 주목한 현상은 지금 한국사회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 과연 지난 대선에서 '실용주의'를 내걸었던 이명박의 집권을 우중의 집단적 광기나 무지의 소치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 (좌파라지만 사실 좌파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민망한)좌파정권 10년에 대한 심판론이 그렇게나 수많은 지지를 끌어모을 수 있었던 것은, 또 실용주의를 내세운 경영인 출신 이명박에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던 것은, 실은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거만한 이데올로기에 대해 내리는, 20세기에 대해 내리는 일종의 심판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설령 이데올로기에게 무덤으로 들어가라는 심판이 내려졌다고 해도 이데올로기가 순순히 무덤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이는 '실용주의'로 포장된 이명박 정권이 실은 70년대식 권위주의, 반공, 개발독재+신자유주의 같은 시대착오적 짬뽕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집단이었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이데올로기에게 종말 선고를 내리는 누군가 역시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각주1)


인간은 아는 만큼 세계를 이해한다. 정치사상을 통해서만 세계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해서는 사상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어야 한다.
황광우, 위대한 생각들, 300쪽.


그래서 저자는 이데올로기가 부활하고 있음을, 한국 사회에서 이데올로기가 부활해야 함을 강조한다. 아니, 앞서 밝혔듯 한국사회에서 이데올로기는 죽은 적이 없다. 다만 잠시 그 중요성을 잊고 있었을 뿐이다.
20세기의 잔혹한 이데올로기 전쟁터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다. 이데올로기의 결핍이 정체와 퇴보를 가져온다면 이데올로기의 과잉은 오히려 인간을 말살한다. 이데올로기의 결핍이나 과잉은 모두 사회의 건전성을 해칠 뿐이다.
다만 우리가 이데올로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도 이데올로기는 살아있음을, 이데올로기는 단 한 순간도 역사에서 사라진 적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이데올로기에 대한 이해 없이는 우리 삶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헤쳐나갈 수 없으며,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데올로기를 알아야 한다. 저자는 그래서 이 책을 썼고 그래서 이 책은 우리에게 가치가 있다.

책은 전반적으로 평이하다. 서구의 민주주의, 민족주의부터 동양의 유가, 실학에 이르기까지 급하지 않은 템포와 질리지 않을 길이로 쉽게 접근하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탄생과 그 배경을 중심으로 이데올로기의 특성과 지향점을 서술하며 그 한계와 모순에 대해서 차갑게 꼬집는다. 다만 동양의 사상을 서술하는 데 있어 동서양의 구색 맞추기란 인상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혹시나 이 책으로 역사를 이끌어온 사상을 모두 섭취하겠다면, 그것은 오만하기 그지 없는 생각이다. 그것은 책을 수천권 읽어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 사상의 티끌이라도 맛보려 한다면, 도대체 그것들이 뭐길래 이렇게 세상이 시끄러운가 궁금하다면,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북이 될 만 하다. 일독을 권한다.


각주1)
따지고 보면 '경제만 잘 되면 된다'라는 사고방식 또한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의 이데올로기에 강하게 포섭된 것이 아닌가. 또한 위와 같은 사고방식은 '도대체 경제가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경제이며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라는 문제에 끊임없이 부딪힌다는 점에서 절대적으로 이데올로기와 무관할 수 없는 성질을 띠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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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자코메티 / 제임스 로드 지음 |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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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거장시리즈 – 자코메티

무수히 많은 예술가들이 있다. 때론 그 천재성에 열광하고, 때론 그 독창성에 놀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표현을 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그들을 ‘거장’이라 부르는 것일까? 언어적 내포성의 방향을 두 가지로 설정해서 본다면, 하나는 예술가그룹내부에서 ‘거장’의 반열에 올랐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중의 관점에서 ‘거장’이란 표현이 당연해지는 때가 아닌가 싶다. ‘거장’이라 일컬어지는 예술가중에 이런 양방향적 의미를 다 부여 받은 이는 극히 드물다. 그런 점에서 자코메티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지지와 대중의 애호를 함께 받았던 우리 시대 몇 안 되는 ‘거장’이라 할 것이다.

천재들이 부러워했던 예술가 자코메티-.

피카소, 사르트르, 앙드레 브르통 등 당대의 예술과 지성을 대표하는 이들이 자코메티를 통해 영감을 얻곤 했다. 뛰어난 감수성, 탁월한 직관, 철학적 논리성이 바탕이 된 자코메티의 비범함이 이들과의 교류를 이끌었다. 반면 오랜 만남이 이어질수록 질투할 정도로 당대의 대가들을 자극했던 것은 바로 자코메티라는 인간이 지닌 내면의 깊이감이었다. 일반인들이 지향하는 욕망의 대상들과는 거리를 둔 채, 사회적 하층민에서 부유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격의 없는 객관적 교류를 즐기며 철저히 ‘실존’에 접근해 갔던 그는 어쩌면 당대의 거장들이 가장 닮고 싶었던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때문에 자코메티의 작업대상은 자연스레 그의 주변 지인들이었으며, 이들 내면의 순간적인 표정을 형상으로 고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자코메티 또한 그 속에 존재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풀어내곤 하였다.

그리고 이런 고민들은 작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사회와 역사에 대한 예술가적 참여의식도 반영된 것이었다. 20세기가 지녔던 전쟁의 광기와 이데올로기의 극단을 몸소 경험하였던 그는 초현실주의운동에 참여하면서 작품을 통해 신랄한 사회적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존재’에 접근하는 예술가가 갖는 특성인 ‘자기틀깨기’를 반복하면서 자코메티 역시 초현실주의를 넘어 자신만의 독특한 조소풍을 확립하게 된다. 예술가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은 예술적 완성도을 위한 필수적인 밑거름일 것이다. 흐르는 세월만큼 쌓이는 작업적 연륜과 내면의 구체화를 통해 예술가가 추구하는 자기세계로 가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코메티의 이런 인간적 변화를 섬세한 감성으로 서술하면서도 객관적 거리감을 두었기에 평전이라기 보다는 자코메티가 직접 쓴 자서전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무거운 현대예술가의 고뇌를 한층 쉽게 접근해 볼 수 있었다. 다만 조각작품의 삽화가 부족하고 컬러화 되어 있지 않아, 작품 속의 자코메티를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 또한 자코메티와의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울 수 있을 듯싶다.

조각이 어려운 것은 ‘형태’를 구체화 해서 인간의 본질적인 주제를 표현하는데 있다. 자코메티와의 첫 만남도 그랬다. 슬쩍 지나치려던 미술관 열람실에 멀거니 서있던 조각상,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함.. 어떻게 조각상 하나에 ‘실존’이란 주제를 그리 강하게 응축시킬 수 있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언제나 그랬듯 기억 속에 담아두다 보면 다시 만나겠지 싶어, 몇 년의 세월을 보내다 이제야 그 조각상의 주인을 알게 되었고, 그의 작품세계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자기세계 속에서 작품을 하다 보니, 필연듯 죽음을 예견하고 존재의 고뇌를 벗어버린 것일까? 자코메티의 마지막 작품인 로타르의 반신상은 묘하게 단원 김홍도의 생애 마지막 작품인 ‘염불서승도’와 닮아있다.
탈속한 이가 갖는 자유로움과 차분함이 담백하게 그려진 김홍도의 그림이 지닌 동양적 미감은 자코메티의 반신상에서도 은은하게 풍겨나오고 있었다. 시대를 풍미한 예술적 거장들이 지닌 미학적 경지는 지리적 경계를 넘나드는가 보다.

궁극의 것이 통하여 상생하는, 아, 다시 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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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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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기담 / 아사노 아츠코 지음 |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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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아내의 유혹','사랑과 전쟁','킬빌'등등 독한 여자들이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들에서 봤던 악녀들을 능가하는 여자들이 기담에는 등장합니다.

첫번째 여자는 마을에 기근이 들어 세 자녀를 모두 잃었습니다. 개에게서 빼앗은 갓난아기를 먹고서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로 변합니다.

두번째 여자는 왕실에서 아름다운 왕비를 모시는 시녀입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죽은 아기가 있었다는 것뿐, 정체와 신분, 왕궁에 들어오게 된 연유 모두가 불분명한 그녀는 왕비에게 놀라운 헌신성을 보이며 왕비를 국왕으로, 신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마지막 여자는 현대의 시골에서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살고 있는 노파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할머니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그녀의 집에는 매일 밤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 손님은 살인귀나 범죄자일 때도 있었고, 혼령일 때도 있었고, 겁에 질린 소녀일 때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왕실의 시녀, 쓰루의 운명과 노파가 풀어놓는 이야기를 엇갈려 보여주며 이야기를 진행시킵니다. 얼핏 보면 그녀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사는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지만, 질긴 인연과 악의 고리로 서로 얽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죽음’이나 ‘피비린내’를 몰고 다닌다는 것과 상냥하게 웃고 있다가도 한순간 돌변하여 악랄하고 잔인한 악행을 서슴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 추악한 진실... 제 생각에 그녀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자신의 사회에서 ‘가장 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힘이 없어 언제나 빼앗기고 당하며 살 수밖에 없는 존재, 그러나 인간의 본성과 욕망만은 잃지 않았고, 그 마지막 남은 욕망과 목숨까지 뺏기지 않으려면 끝내 악해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 말입니다.

어제 제가 알고 지내던 외국인 친구가 신종플루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담을 다 읽었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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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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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 지음 | 갈라파고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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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 이유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때문이다.

아프리카 정치부패문제의 일부는 스스로의 책임이고 대부분은 제3세계의 착취를 통하여 이득을 취하고 있는 다국적기업과 그 비호세력들 때문인 것이다. 왜 아프리카에는 종족간 분쟁이 끊이질 않는가? 국경선을 보라. 제국주의시대의 유물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격차에 상관없이 땅따먹기를 하듯 직선으로 죽죽 그어져 있는 국경선은 바로 노예를 실어나르던 유럽 강대국들이 그려놓은 흉터다. 분쟁을 부추기며 무기를 공급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장애인들을 착취하며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가끔 TV에 나온다. 이처럼 다국적기업들과 그 비호정치세력은 제3세계가 장애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먼 아프리카의 인종,환경적 문제라고 인식되고 있는 기아문제에 대하여 사람들은 감정적 접근을 한다. 하지만 감정적 접근은 위험하다. 일시적인 고통의 완화를 줄 수 있겠지만 근원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기아와 빈곤은 독버섯처럼 계속 자라날 것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감각해질 것이라는 앞선 체념이 든다.

모임에서 사람들은 다짐했다. 수입소고기는 먹지 않겠다. 수입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먹지 않겠다. 대형마트에는 더 이상 가지 않겠다. 착한 커피를 마시겠다. 이 모든 다짐들이 신자유주의에 영향을 줄 수 있을때까지 유지되고 확산될 수 있을까? TV를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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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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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6일 월요일

봄 속의 가을 / 바진 지음 | 갈무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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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문학적 향취도 그렇거니와 좀 독특한 사연을 지니고 있어, 작가와 작품의 취지를 간략히 소개하는 것도 의의가 있을 듯하다.
작가는 루쉰을 비롯한 꿔머로, 마오뚠, 라오서, 차오위와 함께 중국현대문학의 6대 거장인‘바진(巴金)’으로 한야(寒夜), 가(家)등의 걸출한 대표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개하는 작품은 그의 나이 스물여덟살인 1932년 5월 발표한 작품이다. 이러한 작품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소개된 연유는 그의 말의 평등, 인류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다는 국제 언어인 에스페란토어를 통한 한국과의 인연이 계기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국내번역본인 도서출판 갈무리에서 2007년11월 출간한 이 작품은 중국어가 아닌 에스페란토로어로 번역된 작품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라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봄 속의 가을(原題: 春天里的秋天)』 이라는 제목은 평생 에스페란토어로만 작품 활동을 하였던 헝가리 작가 ‘율리오 바기(Julio Baghy)’의 작품 『가을 속 봄』에서 차용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제목의 ‘봄’이 상징하는 것은 청춘남녀들의 순박한 사랑, 근대성, 자유를, 그리고 ‘가을’은 당시 중국의 전근대적 봉건체제와 혼란스러운 사회상, 즉 전통적 윤리규범의 족쇄와 가정 안에서의 가부장 전횡,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작품은 1930년대 중국 남부지역을 배경으로 한 100여 쪽 남짓한 단편소설이다. 그러나 1932년, 1978년, 1980년에 각기 별도로 쓰인 작가의 말이 있는데, 이 글 또한 한 편의 에세이고 소설 같은 아름다움이 묻어있어 작품의 본성과 연계되어 읽히는 재미가 있다.
특히 1932년 작가의 말에는 작품을 쓰게 된 직접적 계기가 한 편의 서정시처럼 소개되고 있는데, 중국남부 지역을 우연히 여행하다가 지역의 벗으로부터, 만나달라는 한 여성 독자의 집을 방문하게 된 정황을 말하고 있다. 젊은 아가씨였는데, “울음 같은 여린 웃음”을 지었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소설의 본문에 돌입하기도 전에 그만 홀딱 빠져버리게 한다.

부모의 승낙 없는 청춘남녀의 결혼은 물론 자유로운 연애조차도 속박되던 엄격한 가부장적 권위가 지배하던 사회에서의‘린’이라는 청년, 그리고 ‘용’이라는 아가씨, 두 젊은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매 장마다 절절한데, 용의 표정마다에 사랑의 변화를 걱정하는 린의 “봄비가 될지 가을비가 될지 나는 몰랐다.”라는 조바심은 요즘에는 경험하기 힘든 순박한 사랑의 모습이다.

다소 패배적 의식과 용기를 지니지 못한 유약한 심성의 청년‘린’은 아마 당시 外勢(일본)에 시름하고 이데올로기 전환의 진통, 전근대와 근대가 마주치는 침울한 중국의 사회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이에 비하면 “핏빛처럼 붉은 포도주와‘그레타 가르보’의 영화를 좋아하는”처녀‘용’의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에 대한 저항의식은 일견 대담하고 성숙한 의식의 소유자로 보여 진다.

이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와 평행하게 달리는 실연으로 자살한 형에 얽힌 편지글은 작품이 고발하려는 당시 결혼풍속에 대한 불합리성을 풍성하게 한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기에는 애초 가능치 않다는 암시가 지속되고, 그러한 가운데 전개되는 사랑의 행복에 취한 열정과 몸짓들은 더욱 애잔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근대적 도덕을 설교하는”신문사 편집장인 친구‘슈’의 현실적 조언이 양념처럼 개입하는데, 이러한 요소들을 보면서 소설이란 시대성과 떼어놓고 말 할 수 없음을 더욱 확실하게 느끼게도 된다.

아버지의 의견을 거역하지 못한‘용’이 고향으로 떠나면서 이 작품은 위기와 절정을 동시에 맞이하게 되는데, 이 염세적 청년이 하는 말, “네겐 이미 가을이 와버렸어. 이 가을은 나에게 꽃을 주지 않고, 오직 비만, 내 마음을 산산이 부수는 빗방울만 가져다주는구나!”하는 독백에는 불가항력의 좌절이 담겨 그 비극적 종말을 잉태 한다.

요즘의 소설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시대성과 순박한 사랑이 아름다운 표현들과 고전적 신중함을 담고 있어 자못 흥미로운 독서가 되게 한다. “가을 같은 비가 내렸지만, 봄바람에 흩날리고 있답니다.”하는 이 문장은 왠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은 아스라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읽는 내내 예전의 청춘으로 돌아간 듯한 설렘이 따라다닌 포근한 작품이었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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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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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아이의 사생활 /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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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 기억으론 작년 초쯤이였던 것 같다.
EBS 특별기획으로 방영된 5부작 <아이의 사생활>...
우연히 EBS를 시청하다가 예고편 선전하는 걸 보고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메모까지 하며 꼭 봐야지 했는데,
5부작 중 제대로 본 건 1편 뿐이였다.
그 후, 아쉬운 마음에 다시 보기를 해서라도 챙겨봐야지 했는데...
아이 둘을 데리고 컴퓨터로 서너시간씩 앉아서 뭘 본다는 건 나에겐 무리였다.
때마침 <아이의 사생활>이 책으로 나와서 반가웠고
내가 챙겨보지 못했던 내용들 또한 궁금했다.
이런 나와 비슷한 엄마들이 많아서일까??
아니면, 화려한 수상과 명품다큐가 된 그 유명세 탓일까?
요즘,
자녀교육의 베스트 셀러로 단연 이 책<아이의 사생활>이 1순위에 올라와 있다.

음...
보통 책들보다 좀 큼지막한 사이즈에,
무려 439페이지에 이르는 책의 두께,
고급 인쇄지, 눈에 쏙 들어오는 글자박스 등등
단순히 책 외모(?)만 보자면 그렇다.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나는 누구인가>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까지> 총 5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담아내려고 사진, 그림, 보너스 페이지까지 다양하게 노력한 흔적들이 역력했다.

나는 이 책을 이틀 동안, 2번을 읽었는데,
다른 자녀 교육서와는 달리
다양한 사진, 실험과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재미있었고,
왜 많은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 셀러에 올랐는지 알 수 있었다.
실험과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과학다큐...
1년간의 취재, 4천200명 설문 조사, 참여 어린이 500명, 조세핀 킴, 레너드 삭스, 존 매닝,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 70여 명 자문, 심리학, 정신분석학, 아동학, 교육학, 의학, 철학, 인류학 등을 아우르는 40여 회의 과학적인 실험…….
이렇듯 막연하게만 생각해오던 우리 아이들에 대해 이처럼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증명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제 4장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에서 도덕성이 아이의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삶의 질 또한 바꾼다는 내용이였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착하면 손해를 본다는 것인데, 이것이 부모의 착각이라고 했다.
도덕성이 낮은 아이들이 또래에게 왕따 따했던 경험치가 더 높았으며, 집중력도 낮았고 또래 문제에서도 어려움을 겪으며, 더욱 놀라웠던 것은 엄마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과잉행동이나 문제행동 역시 더 많이 표출된다는 것이였다.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만족지연 능력이 성공을 가져온다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였으나, 모든 아이는 착하다에서 세모, 네모 실험은 무척 흥미로웠으며, 또 다른 스포츠교실 실험은 자아 통제능력도 도덕성에 좌우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밖에 도덕성의 참된 정의와 부모가 아이의 도덕성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비교적 상세히 나와있다.

도덕성은 훈련과 연습으로 생기며, 아이는 부모의 도덕성을 모방한다고 했다. 칭찬은 아이의 도덕적 행동을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는 것, 결과보다 의도와 과정에 칭찬하며 유아기의 일관된 육아 원칙 갖기, 아동기의 사소한 규칙과 약속 지키기 등등 부모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조목조목 알려주므로 내 아이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 보너스 페이지의 1.한 눈에 보는 연령별 두뇌 발달표, 2.아들과 딸, 최적의 학습법, 3.내 아이 강점지능 발견하기, 살리는 방법, 4.도덕성의 기초, 공중도덕을 가르쳐야 할 때, 5. 상처를 주는 말:공감을 주는 말 과 18가지 왜 그럴까도 열심히 챙겨읽고 실천하기 좋은 내용들이였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생활의 변화로 큰 아이와 나는 적지않게 힘든 시간을 지나왔다.
많은 육아서를 통해 알게 된 지식이 얼만데 하며
나름 자부심이 컸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어제와 다른 내가 되어...
더 멋진 엄마, 부모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혹시...
내 맘처럼 자라주지 않는 아이들과의 지루한 밀고 당기기에 지쳐가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내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할수 있는 친절한 자녀양육 지침서~
아이의 사생활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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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러브마크 이펙트 / 케빈 로버츠 지음 | 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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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경제’시대에 the lovemarks effect 책에 완전히 유혹당했다.

책 표지에 여러겹의 하트가 겹쳐져 있는데, 그 하트만큼이나

첫 장을 넘기면서 마지막 장까지 흥미의 끈을 놓지 않게끔 호기심 가득히 재미나게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가 쏟아진다.

요즘 브랜드 전성시대라 할만큼 너나나나 브랜드, 브랜드를 외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브랜드의 미래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자인 사치앤사치의 케빈로버츠는 브랜드의 위에 위치 하는 영역으로 ‘러브마크’를 존재 시킨다.

X,Y 두 축으로 구성된 사사분면 중 브랜드의 영역은 높은 존경을 받고 있지만 사랑은 낮은 영역에 속한다.

유행 상품은 높은 사랑은 받지만, 낮은 존경을 받는다. 이 브랜드와 유행 상품의 위의 영역에 러브마크가 존재 한다고 한다.

그리고 존경이나 사랑을 받고 있는 회사, 단체, 심지어 WDCS라는 고래보호협회까지 예시가 되어 있다.

그 예시된 기업중에는 근래에 보던 책에서는 잘 인용이 안되던 기업도 있고,
한 국가의 기업에만 치우치지 않고 종류와 규모면 에서도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다.

러브마크 이펙트로 가기 위한 길로써 매혹적인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비감, 감각, 친밀감으로 즉각적인 감정 교류를 이끌어 내어 소비자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끌어 당겨야 한다고 안내 하고 있다.

굉장히 재미있고 감동도 받으며 이 책을 읽은 다음날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브랜드를 사랑하라고?’영역의 글 중에 도대체 누가 세제나 치약 같은 상품들을 보고 감성적이 되겠는가?,

감성이 당신을 경쟁자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가? 경쟁자가 당신처럼 감성을 이용한다면 이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전략을 개발할 때 감성의 역할이 과연 필요한가?, 생리대나 일회용 기저귀는 어떤가? 감성적인 면은 필요 없다.

그저 다른 브랜드 대신 왜 당신의 브랜드를 사야 하는 지에 대한 이유만 필요할 뿐이다.등등을 말하며(물론 지금 적은 몇 구절 안에는 더욱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광고 업체들이 감성적 요인들을 만들어 내야 하는 변명으로 마틴 소렐의 예를 들며

“제품과 서비스의 차이점이 적어지고 있다. 그래서 차별화된 심리학적 접근과 생황양식의 접근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에

“우리는 적을 만났다. 그 적은 바로 우리이다.”라며 러브마크 책을 단박에 비판한다.

감동을 받자마자 바로 비판 받은 느낌……’러브마크 이펙트’ 한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를 세트로 같이 보면 더욱 흥미롭고 재미 있으며 중립의 입장에서 사고를

새로이 해보는 경험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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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백두대간 가는 길 / 민병준 지음 | 진선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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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 가는 산행에서 나아가 산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산행으로
백두대간의 어느 곳이든 한 번 찾아보길 원하는 이라면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실용서적의 장점은 휴대성과 풍부한 정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의 경우 그리 두껍지 않기 때문에 베낭에 넣고 근처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책 안에 담겨 있는 정보도 전설, 역사, 풍습, 먹거리 등의 문화를 넘어 산에 얽힌 사람의 이야기까지 자세학 담고 있다.

다만 지도의 경우, 구간별로 끊어서 담겨 있고, 축적이 일반지도 사이즈로 되어있어서 전문적인 대간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지만, 백두대간 산행을 준비하는 초보자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인듯 싶다.

남원 인월의 지리산에서부터 설악까지....

대간길이 주는 묵묵함에 빠져보길 원한다면 한번쯤은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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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8일 일요일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 윤지관 지음 |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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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윤지관 지음 | 당대
ISBN : 9788981631369


영어의 자리를 우리의 입장에서 성찰한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영어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을 염두에 두고, 영어를 우리의 상황이나 삶의 질과 관련지어 고찰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영어의...


저는 중학교 1학년 영어선생님을 좋아해서 그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영어수업을 열심히 듣고, 그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서 영자신문편집부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제가 받은 수능성적으로 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시점에서 든 생각은 딱 한가지. ‘학교이름은 상관없다. 영어관련학과로 진학해서 영어와 관련된 직종에서 직업을 선택하자’. 그리고 중위권 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 진학했고, 미 8군에서 카투사로 군복무를 했고, 대학교 졸업 후, 현재 영어학원 외국인 강사 채용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그 선생님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그 때, 그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쯤 백댄서나 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을 테니까요. 죄송합니다. 서평을 쓰는데 여담이 조금 길었네요.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저자인 윤지관씨는 아마도 이 책을 통해서 영어 공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고, 한국 사회에서 영어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등급에 대해 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우리의 상황이나 삶의 질과 관련 지어 고찰한 글들을 엮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윤지관씨의 글이 처음과 끝에 ‘영어의 억압, 그 기원과 구조’,’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라는 제목으로 딱 두 개의 글만이 담겨 있어서 ‘저자 윤지관보다는 엮은이 윤지관이라는 타이틀이 조금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겠습니다만, 영어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명하면서 좀더 우리 삶에 밀착하여 영어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영어교육에 대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서 영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담았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주제별로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1부에서는 영어가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이해되어왔고 또 이해되어야 하는가의 문제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제2부에서는 영어교육과 그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제3부에서는 세계화와 더불어 영어의 지배가 강화된 현실에서 한국과 같은 소수언어권의 대응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모색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영어공부에 대한 정답은 독자, 스스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학진학, 취업, 승진, 유학을 위한 영어가 진정한 영어실력인지, 아니면 짧은 문장이지만, 발음이 미국인과 비슷하지 않지만, 자신의 업무에서 혹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가 진정한 영어실력인지를 독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두 가지 영어실력은 한국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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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09년 11월 6일 금요일

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 중명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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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집이 갖는 매력은 페이지마다 다른 잠언이 묘한 순간에 모순성을 띄며

삶으로 다가올 때이다.

그런 양면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란 존재가 가진 한계로 인해 매번 어렵게

느껴진다. 매일 보아도 알쏭달쏭, 하지만 어느날 이해한 한 구절로 인해 전체

가 통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때가 잠언집을 읽는 가장 기쁜 순간이 아닐까?

이런 이해와 무지를 반복하는 날들 속에 변화하는 나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기

에, 오래된 친구처럼 묵묵히 곁에 놓는 책이 되어버렸다...


긴 말이 만들어내는 어색함에 약간 식상하신 분은,

잠시 짬을 내어 차를 마시듯 그렇게 읽으시면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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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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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5일 목요일

네덜란드 / 조지프 오닐 지음 | 사피엔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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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밀한 사고의 힘이 돋보이는 사색의 소설

환희도 열정도, 낙심도 절망도, 삶의 어느 순간순간마다 다가오는 느낌들에 감정의 과장된 기복을 표현하지 않게 되었는지는 명확히 그 기점이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세상에 그다지 기대할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기쁘다고 외치지도 슬프다고 쳐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의 화자인 ‘한스 판 덴 부르크’안에 잠복해 있는 운명론적 견유주의는 내겐 공감을 넘어선 일체감을 형성할 정도였다 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선‘프루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기억의 여정이고, 관조적인 내면의 일기 같아서 이야기 구조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하는 소설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또한 ‘크리켓’이라는 과거 영연방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스포츠가 주요 제재이고, 화려한 소비문화와 현란한 욕망의 무대를 기대케 하는‘뉴욕’을 배반하고,‘한스’의 일상에 있는 갈색과 흑색의 피부를 가진 이주민들의 단조로운 모습을 만나는 것은 더더욱 독서를 어렵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수다스런 치장과 감각적인 형용사들이 배제된 담백하고 일관된 아웃사이더들의 삶에서 오히려 치열한 삶의 의욕과 화해와 화합의 희망을“독선적 망상”에 빠져있는 거대제국에 뿌리려 하는 작은 행동들을 발견하는 것은 소박한 희열을 안겨주기도 한다.
변호사인 영국인 아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이주로 뉴욕생활을 하게 된 네덜란드인‘한스’의 이야기다. 금융투자분석가로 낯선 이국의 환경에서 그런대로 금융가에서 인정받는 애널리스트로 직장생활을 꾸려가는 서른여덟 살의 남자, 그에겐 친구도 없고 이렇다 할 여가활동도 없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가정에 길들여 있는 그런 소박하고 평범한 남자.

그의 시선에 들어온 랜돌프 워커공원에 흰색 유니폼을 입고 크리켓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고향 네덜란드 헤이그에서의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이어진다. 항상 운동장에 아들의 시합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시고 계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왠지 애틋한 사랑을 기억케 하고, 눈시울이 붉어지게 한다.
‘한스’의 일상 속에서 스쳐가는 사물과 사건에 이어지는 기억들, 시간과 공간을 마구 거슬러 떠오르는 회상들, 거기에는 어머니의 배려와 사랑이 담긴 표정이 있고, 아들 제이크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진지한 의지와 소망이 있다. 그리고 아내에 대한 부끄러움과 미안함, 실망과 부당함의 통증도 있고, 이민자의 스포츠로 치부되는 크리켓을 미국사회에 스며들게 하려는 트리니다드 사람‘척 램키순’의 열망에 대한 회의도 자리 잡고 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거대한 결과는 우리의 노력과 관계없이 결정되며, 우리가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랑은 떠나가기 마련이고, 해야 할 말은 끝끝내 할 수가 없고, 온 세상이 지리멸렬함 투성이고, 붕괴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는‘한스 ’의 운명론은 마치 작품전체를 아우르는 예언 같다.
항상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한스’의 아내 ‘레이철’이 쏟아내는 독설처럼 “병든 이데올로기가 난무하는 나라, 대중이나 지도자가 미국과 세계뿐만 아니라 광신적인 기독교 복음주의 덕분에 우주에 대한 독선적인 망상에 빠져있는 나라” 한마디로 “‘악성 정신병에 걸린’비현실적인 나라”에서 자신들의 자아에 상처를 입지 않고 꿈을 꾸려하는 이민자들의 비릿한 삶의 모습들이 흔들거린다.

이처럼‘한스’의 기억의 여정에는 미국의 배타적 독선이 빚어낸 망상과 이민자들의 기대어린 꿈이 어울려 있고, 어머니와 아내, 아들, 그리고 친구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흐른다. 그리곤 이민자들의 마음 저 밑바닥에 흐르는 어린 시절 고향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에 대한 깊은 향수가 서려있다.

그런가하면 뉴욕에서의 운전면허 신청을 위한 외국인에 대한 하찮은 인간들이 행사하는 부당하고 냉담한 권력의 메스꺼움에 대한 일화에서부터, 떠나버린 아내로 인한 극도의 무감각으로 인생자체가 해체되었음을 느끼는‘한스’에서와 같이 그의 촘촘히 엮인 내면의 기억들, 세밀한 심리의 묘사들을 좇는 진지한 즐거움이 있다.‘한스’가 털어놓는 작은 기억의 기록들에서 잃어버렸던 우리들의 기억을 찾게 되는 것은 바로 이 소설의 형식이 가져다주는 빼어남일지도 모르겠다. 이주민들의 땅(nether-lands)이란 은유적 의미도 지닌‘네덜란드’는 뉴욕의 또 다른 얼굴을 우리에게 드러내준다. 절정도 리듬감도 어떤 굴곡도 느낄 수 없는 문장으로 참을 수 없는 지루함이 엄습하지만 그 어떤 소설보다 우리들 마음을 커다랗게 진동케 한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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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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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4일 수요일

창작 면허 프로젝트 / 대니 그레고리 지음 | 세미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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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놀라운 그림그리기 길잡이!

내 자신만의 이야기를 쓸 때면 머리에 떠 오른 그 상상의 이미지를 글 옆에 그려 넣어 남기고 싶은 욕망이 일곤 했다. 이와는 반대로 눈앞에 펼쳐진 어떤 이미지를 빠르게 그려서 이를 글로 연결시키고 싶을 때도 있곤 했다. 그러나 번번이 그리기 능력이 젬병인 자신을 원망하고 아쉬워하는 것은 전부이었던 터에 이 저작은 그야말로 나에게는‘딱’인 내용이 아닐 수 없다.

보이는 것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그려야 할지, 그림공부라곤 어린 시절 미술시간에 의무적으로 수행했던 기억이 전부인 내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이고, 시도조차 엄청난 두려움이라 해야 할 것이었다. 이제 우리들 삶의 과정과 별반 다르지 않은, 대학졸업하고 번듯하다는 직장에 들어가고 그 조직에서 성장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이자 의당 그러해야하는 것이 삶이라고 여겼던 사람, 저자인‘대니얼 그레고리’의 진솔한 그의 이야기를 통한 그림그리기의 설명, 조언은 자신감과 긍정, 그리고 용기를, 나아가 순수한 마음으로 어떤 저항도 없이 그리기를 따라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 책은 성인이 되어 그림그리기에 첫 도전을 하는, 아니 “세상을 다양하게 보고 느끼며 그걸 설명하기 위한 연결고리를 짓는 일”에 처음 나서는 우리들에게 어려운 첫 걸음을 떼게 해 준다. 나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주는 친절한 초보적 설명에서부터 혹 포기하려는 마음까지 다잡아주고, 한편으론 자극하며,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완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길을 안내한다.

이처럼 그림 그리기의 길잡이는 물론 저자의 성숙한 삶의 조언들과 어울려 엄격함과 사랑을 가진 한 명의 미술선생님이 옆에서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느낌을 받게 한다.
그래서“자신의 참 모습을 부정하고 창조의 불씨를” 계속 억누르며, 결국 일상의 무기력함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더 없이 편협해진 우리들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강력하고 찬란하고 놀라운 창조력을 깨워준다.


잘 나가는 대형광고기획사의 간부직, 그러나 “더 이상‘관리감독 아래’있지도‘성공의 사다리’를 오르지도 않는” 자신의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새로운 행보는 매일의 얽매인 일상에서 주춤거리는 우리에게 우리들의 가치, 능력을 깨우치게 해 준다.
드로잉 하기, 그림일기 만들기, 충격주기, 예민해지기, 극복하기, 평가하기, 정체성 찾기, 확장하기에 이르는 일련의 그림그리기에 대한 치밀하고, 세심한 실기에 대한 설명들은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정말 책에서 도망칠 수 없을 정도로 붙들어 준다.

그래서 어느덧 나는 펜을 들고 그의 지시에 따라 드로잉 연습에 착수한다. 내게 이러한 용기를 부여하는 책이라니! 내겐 아무런 이의도 저항감도 일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신뢰케 하는 그의 가르침을 계속해서 따라가고자 하는 의지가 솟구친다.
“중요한 것은 보는 것이다. 지금 보는 것과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뜻이다. ~ 선입견을 버리고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 정말 그렇다는 것을 느끼면서 “세상을 좀 더 자세히 관찰 할 수 있게 훈련”이 되는 자신을 발견케 된다. 그렇다고 내내 친절하지만은 않다. “친절함과 위로는 때론 최악의 승객”이 되는 법. 포기하려 들면 그는 우리를 마구 자극해댄다. 이 책을 손에 들면 누구나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단 숨에 읽어버리고 책장에 치워둘 책이 아니다. 내겐 고마운 삶의 스승으로 나의 그림그리기가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를 때까지 귀중한 길잡이가 되어 줄 터이다.

“삶을 더 명확하게 보게 되면 그림도 더 잘 그릴 수 있게 된다.” 정말 멋진 말이지 않은가? 삶을 다독이는 치유의 그림그리기라는 이 책의 부제는 정말의 사실이다. 지금도 나는, 나의 집 거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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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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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일 화요일

황금 / 도시마 이쓰오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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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시세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어떤 요인들이 금값을 춤추게 하는지에 대해서 일자무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더구나 금이 국가경제와 금융시장과 대체 무슨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무관심을 빙자한 몰지각의 다름 아니었음이니, 이 저술이 금시장과 경제현상에 대해서 내게 전해 준 지식은 그야말로 광명 그 자체라 아니할 수 없다.
금 가격 형성의 배경에서 금시장을 움직이는 세계의 선수들, 국가들, 그리고 향후의 금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변수들과 전망은 작금의 경제상황과 치솟는 금값의 이유, 중국이 자신들의 외환보유고에서 달러의 비중을 낮추겠다는 속셈,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원유가와 금값의 관계를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2008년 거세게 몰아닥친 미국發 서브프라임 위기의 원흉은 과소저축, 과잉소비라는 미국 경제의 적자체질이라고 단언한다. 선물거래로 인한 고객의 리스크를 떠안아 주는 대신 대가를 받는 옵션상품의 남발, 그리고 신용이 취약한 대상에 대한 명의 대여료격인 스왑(swap)과 이의 리스크 전가를 위한 보증기관과 또 다른 전가의 연쇄, 주택담보대출채권 같은 증권화로 인한 비약적으로 증가된 유동성 등 속 빈 강정들이 만들어 낸 도미노식 파산은 바로 3조 달러가 넘는 미국의 부채를 대변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로 인한 신용경색, 즉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은 달러의 약세를 초래하고, 이 불안한 화폐를 대체할 수단, 즉, 리스크를 헤지(hedge)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금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그 희소가치로 2000년간 인류의 화폐교환수단으로서‘영원히 변하지 않는 자산’의 역할을 수행한 금에 대한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세계의 기축 통화인 달러화의 신뢰하락은 물론 미국 금융시장과 거의 직접 연동하는 유럽의 금융이 무사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또한 2008년 원유가의 급등은 인플레이션의 우려와 함께 이를 헤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 수요가 급증했단다. 최근 금값이 왜 이렇게 오른 거지? 하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된다.

금의 연간 세계 총생산량은 2500톤에 불과하다고 한다. 더구나 채굴여건은 심해나 수천 미터 지하까지 내려가야 하는 것처럼 악화되어만 가고, 채굴비용 역시 증가하여 채산성 악화로 그 생산량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금은 수요가 늘어난다고 해서 공급량을 같이 늘릴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즉, 공급 가격 탄력성이 낮다. 가격이 상승해도 물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금 가격의 폭등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기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요인들을 야기하는 주체는 어디일까? 유럽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액의 50~60퍼센트 가까운 공적 보유금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 이들이 1990년 이후 시장에 매각을 위해 쏟아낸 금으로 금값은 하락을 면치 못했고, 급기야 워싱턴협정으로 총 매각량을 규제하여 진정시켜왔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아부다비투자청’에 시장전체가 저격당해 패닉상태에 빠진다.”다 할 정도의 오일머니의 위력 또한 엄청난 모양이다.

이에 더해 세계금생산량의 4분의1인 연간 600톤을 소비하는 인도, 2009년 2분기 현재 2조 2000억 달러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자신들의 과잉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로화와 더불어 금을 외환 포트폴리오의 한 포지션으로 가져가려는 정책이나, 연간 장신구 수요만 300톤에 이르는 수요는 이제 상품시장에서 중국이 가격결정 요인의 핵심적 지위로 부상하고 있다 해도 잘못된 판단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금 가격과 거시경제의 움직임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풍부하고 다양한 예화와 설명이 금시장에 대한 어떠한 개념도 없었던 문외한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월하고 세심하게 안내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화본위제, 금지금본위제 등 금본위제의 개념에서부터 선물거래, 옵션, 스왑 , 인덱스 등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곁들인 자연스런 경제개념과의 연계, 금 가격 하락 시나리오와 같은 가격판단에 대한 조언은 물론 부동산과 금과의 보유자산으로서의 가치 비교까지 개인의 투자접근에 대한 가이드까지 금(Gold)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할 수 있다.

아마 이 저술의 핵심이자 우리경제에 있어서 가장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서브프라임 위기 이후인 오늘의 국면에서 세계 각국의 행동에 대한 통찰일 것이다. 세계 경제 구도는 2008년을 정점으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할 수 있다. 저자는 보호주의 확대와 거시경제의 축소균형, 지역별 블록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또한 달러와 유로의 가치를 받쳐줄 닻(anchor)으로서, 기축통화의 후견인으로서 금의 부상도 중대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결국 무역적자와 재정적자로 허덕이는 미국 경제의 불신용으로 비롯된 달러화의 추락은 각국이 공유 할 수 있는 공통의 가치척도를 암중모색하게 하고 있으며, 기축통화로서 위치를 확보하려는 중국의 행보는 동일 경제권에 있는 한국경제로서는 도외시 할 수 없는 동향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미국은 금을 매각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금은‘궁극의 통화(ultimate currency)’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말과 같이, 금은 각국 통화의 가치와 신용을 담보하는 근본적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기조 하에 불과 400톤에 불과했던 중국인민은행의 공적 보유금을 1000톤 이상으로 늘렸으며, 지금에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는 것은 국제경제 속에서 자국 통화의 가치를 담보하려는 야심을 엿보게 한다. 그럼 한국은행 금 보관 창고는 어떨까? 텅 비어있단다. 외환보유액 세계 6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14.3톤이란다. 저마다 자국의 공적금보유량을 늘리고, 국부(國富)라 할 수 있는 금의 수출이나 유출을 억제하는데 비해 우리의 노력은 전혀 없는 것 같다. 2008년 IMF 위기 극복이라는 명분으로 서민들이 탈탈 털어 거두어 낸 금의 양이 무려 250톤이라고 한다. 이것을 런던금시장에 내다 팔아 빚을 갚았으니, 새삼 비감함이 몰려온다.

“금융시장이 세계 동시 주가하락이나, 주가, 채권, 환율의 동시 하락사태에 빠지면‘분산이 효과가 없는’상황이 빈발한다.”미국 경제에 종속되어 있다시피 한 한국경제로서는 더더욱 국가경제의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써, 원화의 신뢰구축 차원에서도, 공적보유금의 점진적 증대를 도모하여야 할 것 같다. 이 저술에는‘상하이 금 거래소 창설’, 금EFT상장을 위한 행정적 ,법적 일화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 경제관료, 금융관계자는 물론 국민 대중 모두에게 유익한 경제지식은 물론 보다 확장된 시각에서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직시하게 해준다.

“한 나라의 공적 자금 운용은 단순히 연간 수익을 추구할 뿐 아니라 국가 경제 안전 보장이라는 관점에서 '유사시의 자산'도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한다.”곱씹어 볼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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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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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일 월요일

인비저블 몬스터 / 척 팔라닉 지음 | 책세상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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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폭력성과 역겨움의 실체

과연 보이는 것이 실체의 진실인가, 하는 진부한 의문을 떠올리게 하지만, 실체라고 믿는 오늘의 인간들이 집착하는 껍데기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몸서리치게 흉측한 괴물을 보면, 이보다 적절한 표현은 없다고 인정할 도리밖에 없을 것이다. 이 작품은, 『파이트 클럽』에서 보여준 해리성 정신 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의 실체에 기만당해 본 경험조차도 어떠한 감정적 이해의 완충이 되지 못하는 거듭되는 반전의 충격에서 결코 헤어나지 못하게 한다.

인간의 그 무지막지한 욕망에 깃든 시기(猜忌)와 자존감, 자아라고 믿고 싶은 것에 대한 성찰이란 것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흉물스러운지 이보다 심각하고 적나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시간과 공간은 상황의 연상에 따라 거침없이 전환된다. 하나씩 드러나는 서로 다른 인물의 동일성 역시 작가의 여느 작품과 닮아있다. 이러한 인물들의 수적 증가는 전혀 달갑지 않은 우울한 기운으로 인간에 대한 회의와 열패감을 극단적으로 증폭시킨다. 이런 제길! 왜 이렇게 까지! ....라는 말이 독백처럼 절로 흘러나온다.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의 패션모델, 음탕한 열락의 표정을 잡으려 연신 눌러대는 카메라 플래시의 번쩍임, 화려함과 쾌락이 넘치는 세계, 미끈한 여성의 목이 되기 위해 목울대를 제거하고, 가는 허리를 위해 갈빗대를 잘라내는 여자가 되려는 고통, 그리고 진통제, 환각제, 호르몬제..., 총알이 산산이 부숴 날아가 버린 턱, 더 이상 미소 짓고 제대로 된 발음을 할 수 없는 추물이 된 얼굴을 베일로 가리고, 생존과 자기정체의 진실이라는 것을 존속시키기 위해 저질러지는 여정은 나른한 역겨움과 분노가 된 사랑과 겹쳐 시종 흐리멍텅한 몽롱함의 세상으로 침전하게 한다.

성년의 딸에게 부모가 내미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온통 각양각색의 콘돔으로 열거되고, 성 전환자를 위한 혐오스런 그 무수한 질의 소재들, 휘황찬란한 부자들의 집에 여지없이 갖추어진 노화방지를 위한 고가의 호르몬제들, 게이들.

‘보이지 않는 괴물(invisible monster)'은 베일을 쓴 추악한 외모가 아니라, 바로 이러한 인간의식, 수심(獸心), 외면하고픈, 부정하고픈 우리 인간들의 실제(實際)라고 주장한다.
사람 얼굴의 형태를 가지지 않은, 한때 세상의 주목을 이끌던 아름다운 패션모델과 또한 남자였던 여자, 양성애자인 게이, 이들의 위악(僞惡)과 무모해 보이는 동행은 오늘의 아슬아슬한 우리들의 허위로 그득한 모습과 다름 아닐 것이다. 지나친 해석, 무리한 의식의 연결이 될까? 우리의 모습은 이렇지 않다고, 보편적이지 않다고, 과장되었다고 하여야 할까? 아마 부르디외가 말하는 자본주의 폭력성으로 침몰해가는 현대인의 초상을 이보다 처절하게 그려낼 수는 없을 것이다.

울부짖는‘이비’, 끝내 죽음에 이르는 '브랜디', 헐떡이며 엉덩이를 흔들며 괴성을 질러대는'매너스' , 이 막장에 이른 장면은 찬란한 복수극을 연출하지만, 괴물이 된 얼굴, 그래서 베일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괴물, 셰넌은 진정 삶의 이유를, 사랑을, 자존을 찾은 것일까? 이처럼 지나치게 가학적이고 혐오스런 소재들에도 불구하고 비난하거나 폄하하기에는 너무도 뛰어난 작품이다.‘척 팔라닉’의 첫 작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후속 작품들의 작품성이나 플롯의 견고함에서 오히려 능가하는 작품이라 하고 싶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소설의 발표이후 몇 차례 영화작업이 중단 되었지만, 내년(2010년)에는 헐리웃의 떠오르는 스타,‘제시카 비엘’을 주인공으로 우리 앞에 영상화 되어 나타날 모양이다. 기대된다. 국내에 개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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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지음 | 에코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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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페이지 이상의 두꺼움으로 날 압도한 만큼이나 엄청나게 꽉 들어찬 내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되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우리의 생각은 어디서부터 나오게 된 것일까? 그렇다면 그 생각이란 대체 무엇인가? 점점 획일화 되어가는 교육과 단절되게 한 분야만 파고들어가는 학습으로부터 단절되어 가는 상상력의 부제로 인해 ‘어떻게’가 아닌 겉으로 들어난 무엇만 보고 있음을 안타까워 한다.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도구란 이름으로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을 통해 교육의 목적은 ‘전인’을 길러내는 데 있어야 한다고 한다. 전인이야말로 축적된 인간의 경험을 한데 집약하여 ‘전인성(wholeness)’을 통해 한 조각 광휘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통합교육이 이루고자 하는 바는 오로지 그것 하나이다.라며 저자는 이 글의 마무리를 한다.
과거에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 헬렌켈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등등’ 그들은 하나의 학문에서만 업적을 남긴 것은 아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분야만 공부를 했던 것도 아니다. 주번의 모든 것을 껍데기만이 아닌 본질을 통한 탐구를 통해 통각의 능력으로 당대의 뛰어난 업적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통찰력을 갖춘 마음의 눈을 계발하지 않는다면 육체의 눈으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철학자 칼 포퍼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사람이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 ‘공감적인 직관’ 혹은 ‘감정이입’이라고 본다. 문제 속으로 들어가서 문제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들은 현상이 아닌 본질의 그 자체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아인슈타인이 E=mc2을 생각해 내었을때도, 수학, 물리 문제를 계속 풀면서 과정의 끝으로 E=mc2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 아닌, 이미 그 자신이 ‘양자’가 되어, 결론부터 생각해 놓고, 자신의 부족한 수학(우리는 그가 수학도 대가라고 알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자신의 수학에 오류가 많아 주변에 많이 물어 봤다고 한다)을 주변에 물어, 물어가며 과정을 정리해 갔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대신 그것을 이용하는 법을 제대로 알았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물 속에 빠져 있는 스티로폴이 된 느낌이었다.’ 나 자신이 스폰지가 되어 내가 담을 수 있는 만큼 충분하고도 가득히 이 책 속의 지식을 담기를 바랬으나, 아직 난 책을 보는 수준도 아닌 읽고만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이 몇 줄을 쓰는 동안도 굉장히 조심스럽다. 이 책에 담겨있는 엄청난 것을 현재 내가 쓰고 있는 후기로써 감히 표현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맙다. 아직 내게 물밀듯이 들어온 지식을 나만의 언어로 옮겨 닮고 있지는 못하지만, 얼마 전까진 이런 책을 손에 쥐기도 벅찼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벅차하며 몇 시간 동안 이 책과 함께 빠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얼마 안 본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읽고 있는 책들에 뭔가 좀 더 묵직한 것을 받아 들고 싶고, ‘생각’ ->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관해 깊게 들어가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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