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8일 목요일

세 왕 이야기 / 진 에드워드 지음 | 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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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와 순종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독자는 매번 다른 선택을 하기에 아직 견고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권위에 대하여 대항하기도 하고 어리석게도 권위를 차지하려는 자들에게 이용당해 본 적도 있다. 최근에는 주로 권위를 내세우는 편인 것 같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독자가 체험한 권위와 순종은 내세울만한 좋은 덕목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아직까지 독자의 어린 생각으로는 권위는 주로 리더의 부조리함을 감추거나 공포와 혼란으로 사람들을 휘두를 때 사용되는 것이고, 순종은 특정이익을 위하여 그 권위에 편승함이라고 여기고 있다.

다윗은 참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인물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다윗은 지극히 단순한 인생을 산 인물이기도 하다. 의유부단하고 나약하며 눈물이 많은 왕이지만 오직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한 사람이라는 의미에서다. 이 책에는 사울왕의 압재로부터 정당한 왕의 권위를 얻기까지 또한 권위를 차지하려는 압살롬으로부터 자기의 권위를 포기하기까지의 과정이 나타나있다. 정작 다윗은 권위를 차지하고 지키기 위한 손끝 하나의 움직임도 취하지 않았지만 그를 중심으로 권력다툼이 일어나고 그는 항상 하나님 앞에 순복하는 자세를 취한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책읽는 내내 생각났다. 절대권력을 가능케하는 절대반지를 차지하기 위한 어두운 세력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전쟁이야기다. 결국은 그 반지를 포기함으로써 "이제 누구 앞에서도 무릎을 꿇치 마소서."라는 왕권을 얻은 프로도 베긴스. 권위를 원한다는 것은 그 마음에 반드시 어두운 욕망이 있는 것이다. 권위란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욕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주어지는 것이다.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

때로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대중들은 권위를 끊임없이 부추기지만 정작 그들이 선택한 권위를 배반하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교회에서 권위로 인해 수없이 깨진 마음들을 조용히 위로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씌여진 책이라고 한다. 당신의 리더(아니면 당신은)는 사울인가? 다윗인가? 압살롬인가? 아니면 그들 중 하나를 따르는 자인가? 우리는 알 수 없다.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이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은 또한 말씀하시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명백한 것은 그 권위가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의 왕국을 분열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분열시킬 바에야 조용히 혼자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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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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