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일 일요일

추천도서, 초콜릿 전쟁(로버트 코마이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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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마무리가 독특한 학원 장편 소설이다.
지금까지 읽은 학원 소설물과는 결말 자체와
의미하는 바가 독특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의 인간관계는 너무나도 사회적인 면이 많다.
각 등장인물이 이끌어 애는 인물들과의 심리묘사가
너무나도 독특하게 이어져 있다.
이러한 갈등관계가 이 소설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것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트리니티라는 학생수 400명 정도의 카톨릭계 사립 학교에서
교장이 몸져누워 교장대리로 있는 교감선생이 무리하게 학생들에게
매년 학교에서 팔고 있는 초코렛의 가격과 개수를 두배로 하여 강매를 시키며
학생들에게 판매를 강요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학교내에 카터가 회장이고 실직적인 지주로 아치 카스텔로가 있는
야경대라는 암묵적이고 전통있는 비밀클럽에게 교감이 판매를 부탁하게 되는데
여기에 신입생 르노에게 야경대가 초코렛 판매를 10일간 홀로 거부하는 지령을 내려는데
지령이 끝난후에도 르노가 홀로 계속 판매를 거부하게 되고
아이들이 르노에게 동조해서 억지스러운 초코렛 판매가 부진하게 되자
초코렛 판매를 부탁받은 야경대가 다시 판매를 부추기게 되면서
이런 저런 사건들이 일어나는 내용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나서 느낀 것은 학교내에서 초코렛판매 단순한 사건이
단순하지 않은 사건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 소설이 독특하다는 것은 소설의 내용이
흔한 권선징악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코렛 판매를 하지 않은 르노는 왕따를 당하고
나중에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고
가해자들은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대부분의 소설과 다른 이 소설이
현실세계의 다양성을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결말이 썩 나쁘지만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르노가 초코렛 판매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 틀린 결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때때로 보편적인 것을 원하는 세상에서의 남들과 다른 결정은
이토록 외롭고 힘든 삶을 짊어 지게 되는 것 같다.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할 수 있다'라고
증권회사의 광고카피처럼
이 책은 그런 소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에필로그의 작가가 책을 출판하게 된 배경에 봐도
결말로 인해 출판하기 힘들었었던 사정에서
작가의 소신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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