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0일 일요일

추천도서,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쿠션

원본글 : http://www.bookstory.net/module/00_book/book_view.bs?bNO=24026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에서 13,900원에 건짐 ^^



인간은 절망도 선택할 수 있고 희망도 선택할 수 있다는 추천사를 쓰신 이무석 님의 말처럼,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은 우리의 자유의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엄청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토리텔링의 구성으로 쉽게 읽혀 지지만, 참으로 탄탄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한 편의 영화를 글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타의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이, 책장을 덮고선, 좀처럼 다시 펼쳐 보기가 쉽질 않지만,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을 만나서, 항상 곁에 두고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주인공, '바로' 는3,4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그래서 '바로'가 할아버지의 유언장을 받아 들고서, 유산을 찾기 위한 모든 과정이 가공의 인물이 아니라, 마치 나 자신인 것 처럼 착각을 하면서 힘든 사항에 처한 '바로'를 보면 연민의 정이 느껴지고 좀더 노력하라고 갈채를 보내주고 싶은 그런 인물이다.

개인적으로 나의 마지막 꿈이 , 개인적인 책을 발간하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그러한 강연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바로'라는 인물의 삶이 더더욱 애처롭고 동정이 갔는지도 모른다.

'바로'의 삶은 유언장을 받기 전에는 너무나 평범하기 그지 없다.

경제활동을 하지만, 선택할 수 없는 부모, 잘나가지 않는 집안 환경, 딸린 식구들로 말미암아 하루도 마음 편히 다리를 뻗고 잘 수도 없는 전형적인 가장의 모습이었다. 자신의 일이 바빠서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낄 만한 여유도 없는...

월말에는 달갑지 않은, 불청객 고지서 문자를 받아야 하는....

열심히 살긴 하지만, 뭐하나 뜻한데로 이루어 지지 않는 ...그야말로 그의 삶은 머피의 법칙 연속인것만 같아서 안쓰럽기 그지 없었다.

그는 할아버지의 유언장을 받아 들고서 재산상속을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다.

할아버지 유언처럼 경제적인 재산을 수령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삶에 있어서 참된 주인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확고한 자유의지를 찾은 것이 그의 남은 삶에 있어서 무엇 보다 큰 할아버지의 메세지가 아닐 수 없다.

Response+Ability=liberty 반응을 선택하는 능력, 즉 진정한 자유에 이르는 길은 참된자유에 그친다. 자신의 의지에 의해 선택된 자유....

자신의 지금 처해 있는 환경이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쉽게 벗어 날 수 도 없는 것이라면, 그 상황을 받아 들이는 방법과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불필요하게 개인에게 요구될 마음의 과다한 소비를 막아야 한다.

자신의 삶의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이다.

자기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외부의 충격으로 오는 고통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충격완화법 즉 '쿠션'을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 쿠션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은,

첫째, 고결함에 이르는 의식을 계발하라. 새벽이나 밤이나 규칙적으로 정한 시간에 자신의 내면을 한껏 고양시킬 수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의식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개인적으로 바쁜 주중에 틈새시간을 활용해서 읽는 양서의 도서라든지 일기쓰기를 하면서 하루의 일을 반성하는 것이 그것에 비유될 수 있을 것 같다.

둘째, 풍부한 독서와 묵상으로 영혼을 살찌우라.

지혜가 담긴 글들을 접하면서 마음의 쿠션은 점점 더 부드럽고, 포근하게 채워지는 것이다.

셋째, 날마다 겸손의 우물을 깊게 파라.

강가 바다가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자기를 낮추기 때문이다.

넷째, 호흡을 느낄 때 마다 마음의 쿠션을 생각하라.

마음을 키우는 작업은 정원을 가꾼는 것과 흡사하다. 한 순간이라도 돌보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해지기 쉽다.는 것을 의식하자.

다섯째, 부정적인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기로 결심하라.

마음쿠션의 품질은 그 사람의 '언어'로 평가된다. 비난과 부정의 말은 세상의 악을 불러들이는 문고리와 같다. 반면 감사의 긍정의 말은 세상의 모든 선을 우리의 인생으로 불러오는 문고리이다.

자기의 삶은 왜 이럴까? 왜 나만 일이 이렇게 안 풀리지? 내가 하는 일은 모두 안돼. 이렇게 자포자기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만이 아니더라고 매일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면, 그러한 삶은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는 '쿠션'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마음에 쿠션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부터 라도 나의 삶은 재정비 해보고자 한다.

그런 나의 삶에 동참해 볼 생각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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