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8일 일요일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 윤지관 지음 |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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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윤지관 지음 | 당대
ISBN : 9788981631369


영어의 자리를 우리의 입장에서 성찰한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영어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을 염두에 두고, 영어를 우리의 상황이나 삶의 질과 관련지어 고찰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영어의...


저는 중학교 1학년 영어선생님을 좋아해서 그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영어수업을 열심히 듣고, 그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영어실력을 쌓기 위해서 영자신문편집부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제가 받은 수능성적으로 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시점에서 든 생각은 딱 한가지. ‘학교이름은 상관없다. 영어관련학과로 진학해서 영어와 관련된 직종에서 직업을 선택하자’. 그리고 중위권 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 진학했고, 미 8군에서 카투사로 군복무를 했고, 대학교 졸업 후, 현재 영어학원 외국인 강사 채용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그 선생님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그 때, 그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쯤 백댄서나 춤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을 테니까요. 죄송합니다. 서평을 쓰는데 여담이 조금 길었네요.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저자인 윤지관씨는 아마도 이 책을 통해서 영어 공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고, 한국 사회에서 영어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등급에 대해 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를 우리의 상황이나 삶의 질과 관련 지어 고찰한 글들을 엮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윤지관씨의 글이 처음과 끝에 ‘영어의 억압, 그 기원과 구조’,’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라는 제목으로 딱 두 개의 글만이 담겨 있어서 ‘저자 윤지관보다는 엮은이 윤지관이라는 타이틀이 조금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겠습니다만, 영어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명하면서 좀더 우리 삶에 밀착하여 영어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영어교육에 대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서 영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담았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주제별로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1부에서는 영어가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이해되어왔고 또 이해되어야 하는가의 문제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제2부에서는 영어교육과 그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제3부에서는 세계화와 더불어 영어의 지배가 강화된 현실에서 한국과 같은 소수언어권의 대응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모색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영어공부에 대한 정답은 독자, 스스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학진학, 취업, 승진, 유학을 위한 영어가 진정한 영어실력인지, 아니면 짧은 문장이지만, 발음이 미국인과 비슷하지 않지만, 자신의 업무에서 혹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가 진정한 영어실력인지를 독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두 가지 영어실력은 한국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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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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