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4일 목요일

코끼리와 귀울음 / 온다 리쿠 지음 | 비채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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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온다 리쿠에 대해 간단하게 조사해보니, 온다 리쿠는 사건이 일어나고 탐정이 추리를 통해 진상을 밝혀내는 ‘고전적 추리소설’이 아니라, 오래된 수수께끼가 존재하고 그것이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자연스레 밝혀지게 되는 ‘광의의 미스터리’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었습니다.

휘황찬란한 달을 배경으로 나뭇가지마다 코끼리와 화분, 술병, 커피잔 등이 매달려 있는 동화같은 표지의 이 추리소설에는 모두 12편의 단편이 실려 있습니다. 단편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책을 집어들었던 나는 이 한 권의 책에 이렇게도 많은 단편이 실려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이 추리소설은 세키네 다카오라는 전직 재판관이 주인공인 연작소설집입니다. 그는 온다 리쿠의 초기작 '여섯 번째 사요코'에 등장한 세키네 슈의 아버지로 이 책에는 세키네 다카오 뿐만 아니라 그의 큰아들인 슈운과 딸 나쓰까지 등장합니다.

여운을 남기면서도 오싹하고 과연 이것이 현실세계인가를 의심하게 만드는 몽롱한 이야기들. 각각의 이야기들이 서로 다른 향기를 내뿜고 '코끼리와 귀울음'이 표제작으로 내세워졌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탁상공론'과 '왕복서신'입니다. '탁상공론'에서는 슈운과 나쓰의 추리대결이 볼만하고 '왕복서신'에서는 미스터리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끼리와 귀울음을 한마디로 표현하다면, '설득과 납득을 통한 논리의 추리소설'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는 동안 책의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는 코끼리의 모습이 어렸을 적 교과서에 그림을 그려서 책을 휘었을 때 나타나는 것과 흡사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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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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