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5일 목요일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 하페 케르켈링 지음 | 은행나무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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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정한 인생의 한 구절을 알게 해주는 새로운 책이었습니다.

본디, 이러한 종류의ㅣ 책은 극도로 종교적인 색채를 지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만... 이 책만큼은... 적어도 그러한 세속에 흔들리지 않고, 철저히 자신이 걷는 길과, 그것에 끝에 맞닿아 있는 믿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 열망, 희망, 욕구. 그리고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과, 이뤄낸 이후의 성취감.

끝없이 자신의 몸과 정신을 혹사시키면서 이동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속에서 갈등을 겪고, 애정을, 우정을 느끼며...
주변 환경에서 오는 절망과 아름다움을 겪으며...

일희 일비하는, 새옹지마와도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

마치 작은 인생이 그 길 하나에 담겨있는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애시당초 그 순례길의 의미가 바로 그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말입니다.

걷는 것은 그냥 길을 걷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시작점에서, 내 인생의 목표점을 향해 나는 끝없이 걸을 뿐이고, 또한 걷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편법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 스스로 역시도 편법을 이용해 걸음을 걷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 다시 자기의 힘으로 걷기 시작하죠.

또한, 남들이 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자신만의 색체를 찾은 순례길을 떠납니다.

다른 순례자들처럼 허름한 곳에 묵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만의 생각으로 자신만의 숙소에서, 자신만의 길 위에서 그는 언제나 상념하고, 고뇌하며, 주변에 감탄하고, 새로운 사람을 갈구합니다.

그리고 그러게 만나는 사람들은 마치 전세계 사람들을 큰 카테고리로 묶어...

나와 잘 맞는 사람, 잘 맞지 않은 사람, 그저 그런 사람으로 구분되어 버리듯이...

읽다보면 사람들이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도움을 주어야 할 때와 도움을 주지 말아야할 때도 분명히 정해질 뿐더러, 내게 맞는 사람과는 어떻게, 맞지 않는 사람과는 어떻게 해야한다는 내용도 필자의 행동과 생각을 통해 어렴풋이 전달이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진정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야고보길이라는 순례길은 바로 우리가 인생을 걷는 길을 의미하며...

그 속에 자신에게 닥치는 고난과 인간관계, 주변의 희망과 절망. 그 연속된 것 속에서

얼마나 자기 자신을 믿으며, 전진할 수 있는가. 얼마나 자기 자신을 당당히 내세우며,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가.

얼마나 자기 자신에 익숙해져있는가와 같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말이지 이 책... 다시 한번 읽는 지금도 너무 감명깊게 읽고 있기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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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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