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2일 월요일

프로로 산다는 것 / 김영익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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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서른을 넘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너무 아마추어적이잖아. 정말 프로가 되고 싶어"라고 말이다.
너무 쉽게, '아직'이란 말을 내뱉고, 너무 자주 '부족'과 '실수'를 연발하는 나를 보면서, 내가 내 인생에서 아마추어로 머물러 있는건 아닌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곤 했었다. 직업전선에서라면야 '아마'와 '프로'의 차이는 금방 바뀔 수 있는 것이지만, 인생에서 그런 구분은 하기도 어렵고, 기준 자체가 주관적이다보니, 자칫하면 자기비하에 빠져 쓸때없는 시간을 낭비하기 쉽상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매일 서점을 어슬렁거려보지만 널려있는 자기성장류 책 중에서 제목만 보고 '이거다'란 느낌을 찾기는 더더욱 어려웠다. 그런저런 생각 참에 고른 책이 바로 이 서적이었다.

가난한 고학생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널리스트가 된 그의 성공담은, 실로 배울게 참 많았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긍정컨트롤로 한걸음씩 내딛은 그의 성공담은, 희망을 안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충분한 롤모델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웬지 이런 책을 읽고 나면 우리들은 허탈하다. 처음 며칠은 그런 롤모델처럼 행동하기 위해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자기를 채찍질해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들은 너무나 쉽게 자기합리화에 빠지고, 똑같은 익숙함에 빠져 도로 그 상태로 돌아와 버린다. 도대체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나름대로 그 답을 찾은 듯 하다. 우리는 쉽게 그 누군가가 되려고 한다. 대부분 되고싶어하는 그 누군가는 도달하기 어려운 대상이거나 목표이다. 목표치가 너무 이상화 되어 있고, 그 목표를 도달하려는 '나'는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백전백패하는게 아닐까? 이기는 게임이란, 나를 알고 그 상대를 알고, 그 다음 수를 정확히 예견한 전략을 낼 때 가능한 것이다. 대부분 우리는 무언가 부족할 때, 그 무언가를 메워줄, 대상을 찾고, 그걸 그대로 따라하면 답이 나오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항상 그 따라함의 대상을 책 속의 누군가, 또는 무릎을 탁 치는 구절에서 찾곤 했다.
하지만 이를 되돌려 생각해보면, 내가 그 답에 동의했다는 것은, 이미 내 의식의 각성이 그 수준에 이르렀던 것이고, 먼저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구체화 한 글귀에 큰 공감을 느꼈던 것이다. 결코 책이 먼저가 아니라, 나라는 주체가 먼저 온몸으로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내가 내 스스로를 믿지못하고,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지했던 내 의식들이 구체화 되지 못했던 것 뿐이다. 그때문에 의식이 행동으로 자리잡지 못했던 것이다.

'자기존재회복의 설계자는 나다'라는 사르트르의 말이 있다. 모든 답은 이미 존재하는 '나'가 쥐고 있는 것이다. 아마와 프로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것도 나이고, 프로가 되고 싶어하는 것도 나인 것이다. 그런 내가 사람들과 공존하면서 보다 발전하는 나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자기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족한 나는 부족한 나대로 인정하고, 잘한 나는 잘한 나대로 인정하고, 잘못된 나는 잘못된대로 인정하면서, 나를 인정해 주는 것이 첫번째이다. 우리 의식들을 보면, 비교에 초점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남보다 못하는 나는 인정하지 않거나 외면하기가 다반사이다. 바로 이런 인정하지 않고 외면한 '나'가 나아가고자 하는 '나'를 가장 어렵게 하는 걸림돌이다. 다른 이들에게 들키기 싫고, 보이기 싫은 가장 나약한 나의 약점조차 현명하게 포용하고, 다독이는 철든 '나'가 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덧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을 극복하게 되는 것이다. 인정이란 합리화가 아니고, 발전을 위한 인내임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르트르의 말처럼 내 자신의 설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들은 더 이상 책에 기댈 필요는 없단 생각이다. 이 말이 이런 류의 책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책을 보는 관점을 달리하자는 말이다. 책 속의 누군가에게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거울처럼 책을 통해 나를 들여다 보며, 책 속의 누군가처럼 될 수 있는 희망의 동선을 나도 갖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책속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더 이상 나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전환이 책을 더욱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기에, '프로'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긴 서평을 띄워 보았다. 긍정의 공감... 모두들 함께 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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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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