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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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홀트 메스너, 세계최초 히말라야 14좌 등반가, 살아있는 알피니즘의 전설..
산악인이자 산악작가로서 인정받는 문인, 유럽의회 의원...
우리가 기억하는 메스너의 다양한 모습이다.
그가 행한 많은 모습 중 메스너 스스로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길 원할까?...
메스너가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한 직후부터 사막탐험을 꿈꾸었다고 한다.
늦은 나이에 한 결혼과, 가족이라는 책임감과 의무 속에서 산악인이자 모험가란 타이틀은 어쩌면 이율배반적인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아내와 아이들은 그가 하는 여행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었다. 책 초반에 그는 여행준비과정에서 그의 아들과 나눈 여행준비담을 잔잔히 싣고 있는데, 꿈꾸는 아빠를 둔 아이의 정감어린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고비사막으로 향한 그는 온통 뜨거운 모래의 땅에서 극도의 무를 만난다.
'우리 인간들은 늘 이동해야만 하는가? 아니면 가능한 한 장소에 영원히 머물러야 하는가?...'
'뮌헨, 브뤼셀, 뉴욕과 같은 대도시들도 날씨가 흐리면 이런 잿빛이 되고, 텅 비어 있는 듯한 분위기가 된다. 그러나 대도시는 결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이 전적으로 스스로에게 되돌아갔다는 느낌을 전재주지 못한다. 이런 느낌이 있고서야 한계의 초월이 시작된다. 자신감이 전부 사라지고서야 비로소 우리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인간이 결핍된 존재로서 자신의 무기력과 절망을 의삭하고 자신이 결국 모래알처럼 버려졌다고 느낄 때에야 현세는 시작되는 것이다. 피안은 그 뒤에 있는 무이다."
'모험을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은 언제나 가정에 따른 질문일 뿐이다. 단지 모험을 감행하기 위해 얼어죽고 발을 다치거나 죽는 것을 감수할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추락, 동사, 갈증으로 인한 사망, 증상이나 다리 골절을 언제나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리 골절 같은 것은 집에 있다 해도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와서 고려하고 정리하고 판단해 보아야 너무 늦은 일이다. 나중에 할 일은 장애와 더불어 살아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매번 새로 결정하는 것이다.'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길 원하는 인간의 본성, 버려야 시작될 수 있는 초월, 자기책임에 대한 철저한 인식...
이런 점들이 바로 인간이 가진 근본적 실체인듯 그는 여행하는 내내 다른 모습으로 자기 스스로를 바라 보았다. 스스로 완벽할 순 없지만,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며, 그런 모습을 고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성찰과 도전을 감행하는 것...
그런 메스터너의 도전과 탐험은 결국 그를 영원한 유목민의 삶으로 이끌고 있었다. 그의 아이들은 말한다. " 아빠가 항상 유목민으로 남기는 바라요!"
우리 모두는, 그처럼 아니 우리 자신의 내재된 본능처럼, 자심의 삶 속에서 영원한 유목민으로 남기를 바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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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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