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7일 수요일

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 / 민혜련 지음 | 21세기북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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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반의도적, 그리고 반은 그렇지 않은채로 자꾸만 프랑스 책을 뒤적이게 된다.

펼쳐 들고보면 프랑스도, 파리가 먹색 구름빛을 하고 다가와 있기도,

천혜의 색을 가진 노르망디가 떠올라 있기도, 칸의 푸른 바다빛이 펼쳐져 있기도 한다.

실로 내가 가본 외국의 나라들중에 프랑스는 가장 상상과는 반대되는 이미지로 다가와 혼란을 주었던 곳이다.

혼란만큼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의 "프랑스 찬양"또는 "파리찬양"에 등떠밀려

내가 분명 겉만 후루룩 보고왔을 거라는, 한번 더 가서 실눈뜨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왜그렇게 사람들이

파리의 우중중한 색깔에 열광하는 지를 알수 있을거라고 새뇌시킨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내가 직접 지금 가볼수는 없으므로, 자꾸만 책을 찾아 뒤적이는가 보다.



이런 마음에 와인에 대한 느낌(이 책에서 와인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ㅡ 프랑스를 오래 보고온 사람들 ㅡ 은 겉포장이 많이된 한국에서의 와인이 아닌 와인을

바람직하게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를 알고싶었다.)까지 합쳐져 고른게 이 책이다.



흔히들 파리를 좋아하는 사람중에는 현실주의자는 많이 없는듯하다.

자기만의 색깔있는 감성에 잡혀 그 안에서 꿈꾸듯 파리를 그리니까 말이다.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나의 짧은 파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

여차하면 서울도 꿈보다 해몽이 들어맞도록 해석할 수 있을것도 같다.



책은 프랑스의 역사적 행보, 프랑스인들의 기본 사상, 생각등에 촛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다.

제목이 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 이고 부제가 와인과 함께 떠나는 파리문화기행 이어서 봤던 것인데,

프랑스에 대한 사진 눈요기는 참 많이 할 수 있으나 와인 이야기는 잘 나가다가 대뜸, 불쑥,

생뚱맞게 찾아든다. 말을하다가 5%라도 연관된 것이 나올라치면

금새 "와인도 그렇다. 어쩌고...."하고 말해버려 그녀의 감성에 같이 젖을려다가도 뒷걸음질 쳐진다.

그 느낌을 느끼기 싫어서 읽다가 말려고 몇번을 그랬는데, 그래도 성격상 그러진 못하겠더라.

결국 마지막 20페이지 정도는 날림으로 읽었지만.



원한건 아니고 유럽 여행기들중 프랑스편을 압도적으로 많이 읽었는데, 이녀석은 미안하지만

머릿속에 그리많이 남을게 없는녀석. 그와 동시에 실용적인 짜잘한 정보들은 가장많이 수집한 책이다.

프랑스 유학 다녀온 분들이나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읽을 수 있겠다.

그리고 아름다운 파리의 사진이 필요할때도 이녀석이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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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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