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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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아 이외의 다른 것들에 몰두할 수 있는 거의 무한한 능력을 지녔다]
얼마 전 제인구달의 침팬지이야기에서 읽은 구절로 인간과 다른 생명체를 구분짓는 절대적인 기준은 바로 '나'를 버리고 다른 것에 몰두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것이라는 견해이다. 이 견해에 따르면 우리 모두는 인간이지만 '인간적'인 인간은 아닐수가 있다. 즐거운 연회가 열릴 때는 구름떼처럼 모여들다가도 정작 한 인간의 죽음이라는 진실에 부딪혀서는 모두 숨어버리는 속물적 인간들을 먹이와 위협상황들에 의해 뭉치고 흩어지는 침팬지와 구분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개츠비는 설사 미련한 사랑일 망정 자신을 지나치리만큼 소홀히하며 데이지에게 몰두하는 무한한 능력을 보인다. 개츠비가 위대한 점은 바로 이런 점이 아닐까?
옛 연인은 다시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미련한 개츠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련한 개츠비, 주기만 하고 받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미련한 개츠비, 데이지를 위해 모든 재물과 연회들을 마련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것을 즐기지 못하는 미련한 개츠비. 시종일관 개츠비는 미련한 짓만 골라서 한다. 하지만 가슴속에서 슬며시 치밀어 오르는 연민과 분노는 한 순간이라도 누굴 위해 뜨거워 본 적이 없는 독자 자신을 향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본문에서 나온 화가 엘 그레코의 그림
기괴한 수백 채의 집들이 그 위에 펼쳐져 있는 음울한 하늘과 광택 없는 달 아래 쭈그리고 앉아 있는 그림처럼 말이다. 그림 앞쪽에는 흰 야회복을 입은 네 명의 사내가 흰 이브닝드레스 차림의 술에 취한 여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들고 인도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들것 가장자리 밖으로 축 늘어져 있는 여자의 손에서는 보석들이 싸늘하게 반짝거린다. 사내들은 엄숙하게 어떤 집에 들른다. 집을 잘못 찾은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 여자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림의 느낌은 매우 음산하고 집들은 흡사 녹아버릴 것 같이 흐물거린다. 전쟁이 끝난 후 거품으로 흥청거리던 미국 동부의 상황을 묘사하기에는 더 없이 적합한 그림이라는 생각이다. 현재와는 많이 다를까? 다르다고 믿고 싶다.
'그림 앞쪽에는 흰 야회복~'이후 부분은 작가의 경험을 묘사한 것인지 애매하다. '아무도 그 여자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은 인생의 무심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집도, 요트도, 양복도, 번쩍이는 차도, 호텔에서의 시끌벅적함도 아닐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피어나는 한줄기 섬광과도 같은 열정이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나는 말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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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빗나간 내 인생 / 주세페 쿨리키아 지음 | 낭기열라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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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사회 청년들의 초상을 보는듯하여 가슴이 시큰거린다. 자동차회사 노동자로 노예같은 빠듯한 삶을 살아 온 아버지는 아들‘발테르’에게 출세라는 말을 담는다. 시도하면 계층을 뛰어넘을 것으로 생각하는 그 무지함과 우매함이란 바로 이 땅의 사람들만큼이나 안타깝다.
타락한 세상은 회복 불능의 상태에 이르러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을 보고 사는 것일까?하는 것은 주인공이 부딪는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묘사된다.
군(軍)신체검사의 형식적 행위, 공익요원의 배치에 대한 행정의 늦장대응, 정부기관의 부조리한 구태와 자기입신만을 지향하는 속물들, 입학한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들의 기만적인 위선의 행태, 매스컴과 광고의 소비지상의 과시적 행태의 끊임없는 부추김, 약자와 소외계층에 질시를 보내는 만연된 이기적 자본주의에 찌든 인간들, 부자의 무분별한 허영과 사치 등등 발테르가 겪는 세상에는 위안과 평온이 존재치 않는다. 1980년대의 이탈리아와 21세기 한국사회의 닮은꼴을 보게 된다.
이러한 세상에 냉소를 보내는 주인공은 결코 인간의“삶에 맞지 않게 만들어진 어떤 메커니즘에 떠밀려 공허감에 짓눌린 채로” 노동의 세계라 불리는 곳에서 “미래의 상어들과 한 책상에 앉는”것에는 눈곱만큼도 흥미를 갖지 못한다. 아니 인간의 자유의지를 구속시키는 이 후기산업사회의 타락에 참여 할 의사는 없다.
진정한 인간들과 흥미로운 무엇인가를 공부하려고 찾은 대학은 첫 번째 화제가 옷과 액세서리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는 요트에 관한 이야기, 누구 옷장에 옷이 더 많은 지를 내기하는 고삐 풀린 경쟁심과 과시의 현장일 뿐이다. 성공과 출세라는 자본주의 질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떠나 찾아간 공익요원이 기숙할 수 있는 무료숙소는 “전등도 악취의 공격을 받은 듯”모든 것이 죽어있다.
“화장실로 가서 문을 열었다. 변기에는 뚜껑이 없었고, 똥으로 막혀있었다. 두 번째 칸을 열었다. 변기에는 뚜껑이 없었고, 똥으로 막혀있었다. 세 번째 칸을 열었다. 변기에는 뚜껑이 없었고,....”
“선거일이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사회는 항상 소수 기득권자들의 놀음에 불과하고, 중산층들은 어쭙잖은 재물을 놓칠까 전전긍긍한다. 돈이라는 신이 모든 전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고, 텔레비전에서는 “멋진 자동차, 통장, 최신 유행의 의상, 간단히 말해 풍요로운 삶!”이란 헛소리만을 떠들어 댄다. 그리곤 “중요한 것은 카리스마, 매력, 최고의 외모, 성공에 대한 욕심”이라고 추켜세우며, 구인광고는 MBA이상 우대라는 조건을 달곤 세칭 일류대 출신, 초특급, 초일류 전문가만을 찾는다. 방문판매직 외에는 ‘발테르’가 찾아 갈 곳이 없다.
이제 기다리는 것은 “노동의 세계라 불리는 그 뒷간 같은 곳으로 튕겨져 나가, 조만간 겨우 먹고 살면서 자동차나 식기세척기 할부금을 빠듯하게 낼 수 있을 만큼의 월급에 자신을 파는”삶 뿐이다. 뼈 빠지게 일해 버는 몇 푼 안 되는 돈은 자신과 같은 노예들이 만드는 제품을 사는 데 다 써버리는, 그래서 “다시는 내게 되돌아오지 않을 지도 모를 무엇인가를 소모하곤”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참담한 현실만이 남아있다.
“절망에 빠진 낙오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모른다”는 이 시니컬한 주인공, ‘발테르’의 얼굴은『시계태엽 오렌지』에 나오는 것처럼 비틀어져 있는‘알렉스’의 모습과 흡사하다. 내적인 공허를 외적인 수단인 소비로 고쳐질 수 있다고 거짓 약속을 하고, 필요가 없음에도 인식하지 못하고 욕망하는 조작된 욕구에 대체된 취약한 정서는 자기혐오를 보상하는 자기기만과 무자각의 불행으로 내 몰고 있다. 갈수록 양산되기만 하는 청년 실업의 증가와 이젠 극한적으로 벌어져만 가는 부의 편중, 여전히 성장과 성공만 외치는 무뇌한의 정권으로 우리의 자식들을 바로 쳐다볼 자긍심을 잃어만 간다. 눈부신 성공 같은 것이 자신에 대한 신뢰와 태연자약함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할 정도의 내적 동기로 충만한 열린 정신의 젊은이들이 투명하고 품위 있으며 공정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자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단순하고 직설적이며 조악하고 거칠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진중한 의지를 선사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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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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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세상은 회복 불능의 상태에 이르러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을 보고 사는 것일까?하는 것은 주인공이 부딪는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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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상에 냉소를 보내는 주인공은 결코 인간의“삶에 맞지 않게 만들어진 어떤 메커니즘에 떠밀려 공허감에 짓눌린 채로” 노동의 세계라 불리는 곳에서 “미래의 상어들과 한 책상에 앉는”것에는 눈곱만큼도 흥미를 갖지 못한다. 아니 인간의 자유의지를 구속시키는 이 후기산업사회의 타락에 참여 할 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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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4일 수요일
기축통화 전쟁의 서막 / 장팅빈 지음 | 위즈덤하우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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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신뢰기반은 이미 회복 할 수 없을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소저축, 과잉소비라는 고질적인 미국 경제의 적자체질에서부터 속 빈 강정들이 만들어 낸 도미노식 투자금융기관들의 파산 등 이로 인한 신용경색, 즉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은 이 불안한 화폐를 대체할 수단으로 자국의 화폐를 내세우려는 거대한 화폐전쟁을 촉발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질서 하에서‘세계 공장’으로서 상품시장 가격결정 요인의 핵심적 지위로 부상한 중국에 대해 완전한 자유시장경제체제로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요청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저작물은 이러한 세계 금융시장의 요구를 자국(중국)의 금융경제는 물론 산업기반경제 전체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압박이라는 인식의 전제하에 시장을 판단하고 있으며, “성벽을 고수하는 시대착오적인 보수주의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다소 편협한 민족주의적 태도를 지니고 있다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자국중심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1997년 소로스 등 헤지펀드를 주축으로 한 미국의 단기성 투기자본의 야만적 시장교란으로 혹독한 경제학습을 한 우리로서는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분한 판단을 담고 있기도 하다.
중국의 이 젊은 저널리스트인 저작자가 주장하는 요지는 제조업분야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나, 금융분야에 있어서는 서구에 비해 열등한 상태에 있는 자국 금융시장의 서구 침탈을 방어하고, 금융 엘리트의 육성 등 도광양회(韜光養晦)하는 신념으로 금융자본 시장에 있어서도 세계의 패권자로 군림하여 궁극적으로 지구촌에 새로운 문명의 생태를 구축하는 중심축이 되자는 중국인민을 향한 외침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중국 대중의 오피니언 리더가 지닌 시선은 그 이론적 논리의 진위를 떠나 어떠한 형태로든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입장으로서는 중국경제 정책의 동향이나 대중의 심리적 동태를 파악케 하여주는 중요한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저작자는 오늘의 중국 자본시장을 미국경제와 중국경제의 대결 양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제조업 판’은 중국, ‘금융 판’은 미국이라는 구도 하에 이 양대 판의 충돌에서 중국경제가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 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기서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미국의 단기 투기성 자본인 핫머니의 공격을 중대한 경제수탈의 전형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우리로서도 이미 수차례에 걸친 수치스러운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자본이 한국시장을 그들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시장으로 공격을 시작하고, 다시 반복하는 패턴으로 환율의 통제 불능 사태, 금융쇼크, 이로 인해 밀려오는 두려움과 공포로 시장을 초토화시키는 형태이다.
이는 달러화의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확보케 한‘브레턴우즈 협정’의 모순으로부터 시작되어, 자본의 게임을 실물경제와 동 떨어진, 즉 수요와 공급에서 퇴출시켜버린 파생금융상품이 초래한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달러화의 범람이 야기하는 화폐의 신용실추를 해소하고 나아가 미성숙한 신흥시장의 부를 쓸어오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정치 금융전략 목적이 있는‘특수 핫머니’까지 동원된 금융시장 교란은 일국의 자본시장을 초토화시켜 긍극적으로 미국 금융자본의 수하에 종속시켜 자본 식민지화하는 일련의 식민지 확장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파렴치한 자본이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위안화의 절상압력의 거부, 달러화 연동의 변동환율제의 비공개 바스켓 변동환율제로의 전환, 자국의 국경을 출입하는 외화 중 단기간 내 집중되는 자본유출에 대한 고 세율 적용과 같은‘외환집중출국세’징수의 조치 등은 사회주의적인 폐쇄적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로서도 신중히 고려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달러화의 평가절하, 상대국 화폐의 평가절상을 통해 국가채무를 줄이려는 미국의 책임전가식 행태에 대한 중국의 저항은 결국 세계경제의 패권을 향한 주도권 싸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패권경쟁은 이미 기축통화로서의 위치측면에서 유로화와 양분 되어있을 정도로 달러화의 신뢰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 더구나 1971년 닉슨이 달러의 금본위제 폐지를 선언한 이래 가치척도로서 석유의 지배력을 통한 달러의 권위는 더 이상 전 세계의 석유를 통제하지 못하는 미국이 달러의 가치를 지탱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며, 통화량이나 금 비축 비율에서 달러를 능가하고 있는 유로화와의 경쟁에서 패색이 짙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결국 국제 금융 발전추세의 예측에 있어서 금세기에 고갈되는 석유의 위기, 그리고 미국의 금융위기, 이로 인한 국제 금융질서의 와해로 이어지는 전망은 달러화와 미국식 자본주의에 경도된 한국경제에게는 중요한 시사를 던져준다.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라는 중국식의 독자적 경제관(觀)에서 바라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질서는 아마 비열하기 짝이 없고, 공평치 않으며, 폭력적이기까지 하고, 정의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야만적일 것이다. 그러나 저작자는 좌와우, 보수와 진보 같은 전통적인 선형적 사고방식을 탈피하여 입체적이고 전면적인 인식을 가지고 오히려 조화로운 공존을 얘기하고 있다. 특히 “이익 및 인지도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변화를 주도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빌 게이츠’가 주장한‘창조적 자본주의’를 새로운 문명 생태의 예로서 칭송하고 있는 것은‘공평과 효율’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한 뛰어난 통찰이라 할 수 도 있다.
끊임없이 팽창하는 물질적 욕망, 개인의 이기심과 겉치레가 성공여부와 인생가치의 고저를 증명하는 자본주의 문명의 근본적 동력은 지구라는 봉쇄된 환경에서 점차 극한적 충돌을 불가피하게 할 것이다. 이제 타자를 통한 확장으로 부를 축적하는 팽창은 막다른 길에 들어서고 있다. 스스로 순환하고 자급자족하며 정신적으로 만족하는 새로운 문명의 생태를 찾는 것은 우리들이 진정 추구하여야 할 과제일 것이다. 자국의 화폐를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보키 위한, 세계경제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의 금융자본 전쟁에 대한 흥미로운 저술이지만 이와 같은 인류의 보편적 진리를 향한 저작자의 가치까지 담고 있어 인문 교양서로서의 대중 금융경제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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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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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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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신뢰기반은 이미 회복 할 수 없을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소저축, 과잉소비라는 고질적인 미국 경제의 적자체질에서부터 속 빈 강정들이 만들어 낸 도미노식 투자금융기관들의 파산 등 이로 인한 신용경색, 즉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은 이 불안한 화폐를 대체할 수단으로 자국의 화폐를 내세우려는 거대한 화폐전쟁을 촉발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질서 하에서‘세계 공장’으로서 상품시장 가격결정 요인의 핵심적 지위로 부상한 중국에 대해 완전한 자유시장경제체제로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것은 당연한 요청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저작물은 이러한 세계 금융시장의 요구를 자국(중국)의 금융경제는 물론 산업기반경제 전체에 대한 부당하고 비열한 압박이라는 인식의 전제하에 시장을 판단하고 있으며, “성벽을 고수하는 시대착오적인 보수주의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다소 편협한 민족주의적 태도를 지니고 있다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자국중심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1997년 소로스 등 헤지펀드를 주축으로 한 미국의 단기성 투기자본의 야만적 시장교란으로 혹독한 경제학습을 한 우리로서는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분한 판단을 담고 있기도 하다.
중국의 이 젊은 저널리스트인 저작자가 주장하는 요지는 제조업분야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나, 금융분야에 있어서는 서구에 비해 열등한 상태에 있는 자국 금융시장의 서구 침탈을 방어하고, 금융 엘리트의 육성 등 도광양회(韜光養晦)하는 신념으로 금융자본 시장에 있어서도 세계의 패권자로 군림하여 궁극적으로 지구촌에 새로운 문명의 생태를 구축하는 중심축이 되자는 중국인민을 향한 외침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중국 대중의 오피니언 리더가 지닌 시선은 그 이론적 논리의 진위를 떠나 어떠한 형태로든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입장으로서는 중국경제 정책의 동향이나 대중의 심리적 동태를 파악케 하여주는 중요한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
저작자는 오늘의 중국 자본시장을 미국경제와 중국경제의 대결 양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제조업 판’은 중국, ‘금융 판’은 미국이라는 구도 하에 이 양대 판의 충돌에서 중국경제가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 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기서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미국의 단기 투기성 자본인 핫머니의 공격을 중대한 경제수탈의 전형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우리로서도 이미 수차례에 걸친 수치스러운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자본이 한국시장을 그들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시장으로 공격을 시작하고, 다시 반복하는 패턴으로 환율의 통제 불능 사태, 금융쇼크, 이로 인해 밀려오는 두려움과 공포로 시장을 초토화시키는 형태이다.
이는 달러화의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확보케 한‘브레턴우즈 협정’의 모순으로부터 시작되어, 자본의 게임을 실물경제와 동 떨어진, 즉 수요와 공급에서 퇴출시켜버린 파생금융상품이 초래한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달러화의 범람이 야기하는 화폐의 신용실추를 해소하고 나아가 미성숙한 신흥시장의 부를 쓸어오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정치 금융전략 목적이 있는‘특수 핫머니’까지 동원된 금융시장 교란은 일국의 자본시장을 초토화시켜 긍극적으로 미국 금융자본의 수하에 종속시켜 자본 식민지화하는 일련의 식민지 확장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파렴치한 자본이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위안화의 절상압력의 거부, 달러화 연동의 변동환율제의 비공개 바스켓 변동환율제로의 전환, 자국의 국경을 출입하는 외화 중 단기간 내 집중되는 자본유출에 대한 고 세율 적용과 같은‘외환집중출국세’징수의 조치 등은 사회주의적인 폐쇄적 방법이긴 하지만 우리로서도 신중히 고려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달러화의 평가절하, 상대국 화폐의 평가절상을 통해 국가채무를 줄이려는 미국의 책임전가식 행태에 대한 중국의 저항은 결국 세계경제의 패권을 향한 주도권 싸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패권경쟁은 이미 기축통화로서의 위치측면에서 유로화와 양분 되어있을 정도로 달러화의 신뢰는 무너져 내리고 있다. 더구나 1971년 닉슨이 달러의 금본위제 폐지를 선언한 이래 가치척도로서 석유의 지배력을 통한 달러의 권위는 더 이상 전 세계의 석유를 통제하지 못하는 미국이 달러의 가치를 지탱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며, 통화량이나 금 비축 비율에서 달러를 능가하고 있는 유로화와의 경쟁에서 패색이 짙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결국 국제 금융 발전추세의 예측에 있어서 금세기에 고갈되는 석유의 위기, 그리고 미국의 금융위기, 이로 인한 국제 금융질서의 와해로 이어지는 전망은 달러화와 미국식 자본주의에 경도된 한국경제에게는 중요한 시사를 던져준다.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라는 중국식의 독자적 경제관(觀)에서 바라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질서는 아마 비열하기 짝이 없고, 공평치 않으며, 폭력적이기까지 하고, 정의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야만적일 것이다. 그러나 저작자는 좌와우, 보수와 진보 같은 전통적인 선형적 사고방식을 탈피하여 입체적이고 전면적인 인식을 가지고 오히려 조화로운 공존을 얘기하고 있다. 특히 “이익 및 인지도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변화를 주도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빌 게이츠’가 주장한‘창조적 자본주의’를 새로운 문명 생태의 예로서 칭송하고 있는 것은‘공평과 효율’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한 뛰어난 통찰이라 할 수 도 있다.
끊임없이 팽창하는 물질적 욕망, 개인의 이기심과 겉치레가 성공여부와 인생가치의 고저를 증명하는 자본주의 문명의 근본적 동력은 지구라는 봉쇄된 환경에서 점차 극한적 충돌을 불가피하게 할 것이다. 이제 타자를 통한 확장으로 부를 축적하는 팽창은 막다른 길에 들어서고 있다. 스스로 순환하고 자급자족하며 정신적으로 만족하는 새로운 문명의 생태를 찾는 것은 우리들이 진정 추구하여야 할 과제일 것이다. 자국의 화폐를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보키 위한, 세계경제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의 금융자본 전쟁에 대한 흥미로운 저술이지만 이와 같은 인류의 보편적 진리를 향한 저작자의 가치까지 담고 있어 인문 교양서로서의 대중 금융경제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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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3일 화요일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안도 다다오 지음 | 안그라픽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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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닮은 그림자와 빛의 건축세계를 말한다.
자칫 명성이란 것에 가려져 거품이 잔뜩 부풀어 오른 것만을 보고 아름답다느니, 경외롭다느니하는 세간의 평론이 본질을 가리기 일쑤다. 그래서 ‘안도 다다오’란 건축가 자신의 목소리로 건축가로의 행로를 걷게 된 성장배경과 동기에서부터 건축에 담아내고자 했던 신념과 사상을 참여 건조물들을 더듬으며 담담하게 써내려간 이 자전문은 그 어떤 수사(修辭)로 치장된 건축평론보다 진실 되고, 진중한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아마 한국사회 이상의 학벌사회인 일본에서, 홀 외할머니 슬하에서 가난하게 성장한 복서 경력의 실업고등학교 출신이 사회에 설 자리는 마땅찮았을 것이다. 여기서 인간승리네 하는 그런 통속적인 성공담을 연출하는 것은 아니다. 작자는 이에 대해 고생이나 고통, 원망의 기억이나 자기연민에 어떠한 문장도 할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먼저 눈앞에 있는 힘겨운 현실이라는‘그림자’를 제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용기 있게 전진 할 일”이라고, 늘 볕이 드는 쪽으로만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몽매함을 안타까워 할 뿐이다.
즉 삶 속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지 좌절의 이유라 한탄하고 얽매일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삶의 관점은 그가 만들어낸 건축물들이 발산하는 메시지들에서 그대로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삶과 일이 괴리되지 않고 깊게 소통하고 있음을 발견케 된다.
그의 표현처럼 “고양이 이마만큼이나 좁은 대지”에 건축한 그의 최초 건축물인 콘크리트 박스형 주택인‘도시마 주택’에서‘무난한 편리함을 희생’하고, 도시에 터를 잡고 살려고 분투하는 인간 개인을 위한 가정집, 다름 아닌‘게릴라 아지트’를 발상해 낸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닌 것을 읽게 된다. 바로 건축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에 저항해 나가는 작자 나름의 투쟁을 시작한 것이고, “자연의 일부로 존재하는 생활이야말로 주거의 본질”이라는 자연 친화력, 사회변화를 흡수해 낼 수 있는 허용력, 무궁한 시간을 이어갈 수 있는 강인함이라는 그의 건축철학의 요체 이자,그만의 ‘건축의 원점’으로서 인지하게 된다.
이처럼“현대 사회가 외면하고 밀쳐낸 것들을 보듬어 내고 그 문제를 부각시키는 건축”이라는 신념이 소명처럼 그의 건축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건축관(建築觀)의 기반에는 가난한 무 배경의 20세 청년이 60만 엔이란 빈한한 전 재산을 털어 유럽건축여행을 감행하였던 그림자 뛰어넘기식 용기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에서 발견하게 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물들, 오로지 새로움에만 가치를 두고는 때려 부수고 세우는(Scrap and Build)건축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옛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컨버전의 현장, 옛 건물의 해체에서 나온 건자재를 모아서 보존하는 ‘고재은행’ 등, 시간이 흐를수록 매력이 넘치는 유럽의 도시는 “나를 둘러싼 공간이 어떠하기를 생각하는 것”으로서의 건축에 대한 영감이 되었고, 그의 건축가로서의 40년 세월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음을 보게 된다.
또한, 한 유명 건축가의 건축철학과 신념을 읽기에는 모자랄 정도로 이 자서전은 현대건축의 한 모델로서도 귀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인구 3,500명에 불과한 외딴섬, 나오시마에 현대예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프로그램이 된 ‘치주(地中)미술관’과 체류형 미술관인 베네세하우스 뮤지엄과 같은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작품에서부터 60도의 가파른 임야에 축조해낸 록코집합주택, 작자의 성공적인 건축가로서의 힘이 되어준 사지 게이조(佐治敬三) 산토리 회장의 후원으로 만들어 낸 산토리 뮤지엄 덴보잔, 연꽃 연못 밑으로 들어가는 법당인 혼푸쿠지 미즈미도 등 무(無)와 간(間)의 미학, 빛과 그림자의 모노그램이라 불리는 그의 건축미학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한편, “전통이나 장소의 특성을 재생한다는 과제를 ‘꼴’의 인용으로 직결시키는 발상에는 공감할 수 없으며, ~(中略)~ 전통적 모티브를 이리저리 짜깁기했을 뿐인 건물로 과거의 끈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中略)~ 사물 자체가 아니라 거기에 표현된 정신에서 찾는 감성”이다.라는 건축의 전통적 승계에 대한 식견과 같이, 우리와 같은 목조식 건축문화로 근대화에 따라 새로운 건축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는 시대를 겪게 된 일본에 대한, 자신들의 전통을 승계하는 건축관은 우리가 경청해야 할 교훈을 던져준다.
이와 같이, 세계의 존경을 받는 현대 건축가로서 건축디자인, 아이디어의 구상, 도시환경과 지역개발 등 다채로운 지식을 흔쾌하고 자연스럽게 전달 해주는 이 저술은, 그늘진 그림자를 직시하고, 자신이 가고자 했던 빛을 멀리서 가늠하곤 그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간 한 사내의 충실한 삶이 그의 모습을 닮은 현대 건축물들의 세계와 함께 우리네들에게 참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현학적 수사(修辭)없는 평범한 이야기로 전달되고 있다. 그래서 건축 관련자들 뿐 아니라 현실의 장애에 좌절하는 젊은이들, 그리고 삶의 기쁨을 찾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관대한 시선과 삶의 용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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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국사회 이상의 학벌사회인 일본에서, 홀 외할머니 슬하에서 가난하게 성장한 복서 경력의 실업고등학교 출신이 사회에 설 자리는 마땅찮았을 것이다. 여기서 인간승리네 하는 그런 통속적인 성공담을 연출하는 것은 아니다. 작자는 이에 대해 고생이나 고통, 원망의 기억이나 자기연민에 어떠한 문장도 할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먼저 눈앞에 있는 힘겨운 현실이라는‘그림자’를 제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용기 있게 전진 할 일”이라고, 늘 볕이 드는 쪽으로만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몽매함을 안타까워 할 뿐이다.
즉 삶 속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지 좌절의 이유라 한탄하고 얽매일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삶의 관점은 그가 만들어낸 건축물들이 발산하는 메시지들에서 그대로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삶과 일이 괴리되지 않고 깊게 소통하고 있음을 발견케 된다.
그의 표현처럼 “고양이 이마만큼이나 좁은 대지”에 건축한 그의 최초 건축물인 콘크리트 박스형 주택인‘도시마 주택’에서‘무난한 편리함을 희생’하고, 도시에 터를 잡고 살려고 분투하는 인간 개인을 위한 가정집, 다름 아닌‘게릴라 아지트’를 발상해 낸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닌 것을 읽게 된다. 바로 건축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에 저항해 나가는 작자 나름의 투쟁을 시작한 것이고, “자연의 일부로 존재하는 생활이야말로 주거의 본질”이라는 자연 친화력, 사회변화를 흡수해 낼 수 있는 허용력, 무궁한 시간을 이어갈 수 있는 강인함이라는 그의 건축철학의 요체 이자,그만의 ‘건축의 원점’으로서 인지하게 된다.
이처럼“현대 사회가 외면하고 밀쳐낸 것들을 보듬어 내고 그 문제를 부각시키는 건축”이라는 신념이 소명처럼 그의 건축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건축관(建築觀)의 기반에는 가난한 무 배경의 20세 청년이 60만 엔이란 빈한한 전 재산을 털어 유럽건축여행을 감행하였던 그림자 뛰어넘기식 용기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에서 발견하게 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물들, 오로지 새로움에만 가치를 두고는 때려 부수고 세우는(Scrap and Build)건축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옛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컨버전의 현장, 옛 건물의 해체에서 나온 건자재를 모아서 보존하는 ‘고재은행’ 등, 시간이 흐를수록 매력이 넘치는 유럽의 도시는 “나를 둘러싼 공간이 어떠하기를 생각하는 것”으로서의 건축에 대한 영감이 되었고, 그의 건축가로서의 40년 세월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음을 보게 된다.
또한, 한 유명 건축가의 건축철학과 신념을 읽기에는 모자랄 정도로 이 자서전은 현대건축의 한 모델로서도 귀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인구 3,500명에 불과한 외딴섬, 나오시마에 현대예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프로그램이 된 ‘치주(地中)미술관’과 체류형 미술관인 베네세하우스 뮤지엄과 같은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작품에서부터 60도의 가파른 임야에 축조해낸 록코집합주택, 작자의 성공적인 건축가로서의 힘이 되어준 사지 게이조(佐治敬三) 산토리 회장의 후원으로 만들어 낸 산토리 뮤지엄 덴보잔, 연꽃 연못 밑으로 들어가는 법당인 혼푸쿠지 미즈미도 등 무(無)와 간(間)의 미학, 빛과 그림자의 모노그램이라 불리는 그의 건축미학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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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세계의 존경을 받는 현대 건축가로서 건축디자인, 아이디어의 구상, 도시환경과 지역개발 등 다채로운 지식을 흔쾌하고 자연스럽게 전달 해주는 이 저술은, 그늘진 그림자를 직시하고, 자신이 가고자 했던 빛을 멀리서 가늠하곤 그것을 향해 열심히 달려간 한 사내의 충실한 삶이 그의 모습을 닮은 현대 건축물들의 세계와 함께 우리네들에게 참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현학적 수사(修辭)없는 평범한 이야기로 전달되고 있다. 그래서 건축 관련자들 뿐 아니라 현실의 장애에 좌절하는 젊은이들, 그리고 삶의 기쁨을 찾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관대한 시선과 삶의 용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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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2일 월요일
유니타스 브랜드 / 귄민 지음 | BYUNITASBRAND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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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만화를 좋아해본 사람이라면 매주 출판되는 ‘챔프’라는 만화 주간지를 기억할 것이며, 과학을 좋아했다면 ‘과학동아’와 같은 정기 간행물의 다음 호를 기다리던 아련한 즐거움과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를 졸라 정기구독 엽서를 보내서 신청을 하고 나면 이상하게도 그 책들은 책장 한 켠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기억들 까지…
‘유니타스브랜드’ 전문지는 내게 그런 존재 이다.
책을 만지작거리는 느낌만으로도 즐거움을 주고, 격월로 찾아오는 다음호를 기다리는 설레임과, 직접 손으로 구독엽서를 써 보내서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하는 추억까지 되새겨주고, 더욱 좋은 것은 너무나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서 감히 한번에 페이지를 쭉쭉 넘길 수 없음이 참 마음에 든다.
사실 각 권마다 집약되어 있는 방대한 지식의 응축을 가볍게 넘겨 볼 수 없음은 당연할 것이다. 때론 앞으로 넘겨보고, 때론 뒤로 돌아갔다 다시오며 여행하듯, 음미하듯, 탐색하듯 책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그렇게 시간은 흘러 지혜의 입구로 나를 안내하게 하는 듯 하다.
이번에 나온 13번째의 책인 ‘브랜딩’은 그 동안 출판된 2년간의 12권의 책을 집대성한 듯 하다. 매 권마다 엄청난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것을 다시 요약하고, 축약하며 400페이지 한 권으로 압축했다는 것이 어찌 보면 말도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각 권마다 빽빽한 지식들을 바쁜 실무자들이 모두 챙겨 보지 못할 때, 이번의 방향 안내서를 통해 각자가 필요로 하는 여정으로 쉽사리 찾아들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의의가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요약, 목적지라는 물위에 떠있는 빙산의 일각의 지식만으로는 그 속에 숨겨진 과정과 진정한 의미를 맛 보는 데는 부족할 것이므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그간 나왔던 ‘유니타스브랜드’를 통으로 다 보며, 생각하고,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조그마한 차이가 다름은 쉽사리 느끼고, 감탄하게 하며 주위를 변화 시킬 수 없다. 하지만 차원이 다름을 경험 하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용이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최소한 차이가 다르게 성장될 수 있다고 여긴다.
김연아, 박지성, 모태범등은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깨고 혁신으로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었다. 단순히 광고 없는 잡지가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전문지’로서 책의 한계를 깨고 차원이 다름으로 안내하는 ‘유티나스브랜드’를 봄으로써 자신의 성장을 도모해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투자라 생각한다.
요즘은 학문의 제약이 없다고 하지 않나! 브랜드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물리학과임에도 이 책을 통해 통섭적 지혜로 안내 받고, 변화를 받고 있듯이 단지 10년차 브랜드 매니져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서 스스로의 성장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전문지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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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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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만화를 좋아해본 사람이라면 매주 출판되는 ‘챔프’라는 만화 주간지를 기억할 것이며, 과학을 좋아했다면 ‘과학동아’와 같은 정기 간행물의 다음 호를 기다리던 아련한 즐거움과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를 졸라 정기구독 엽서를 보내서 신청을 하고 나면 이상하게도 그 책들은 책장 한 켠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기억들 까지…
‘유니타스브랜드’ 전문지는 내게 그런 존재 이다.
책을 만지작거리는 느낌만으로도 즐거움을 주고, 격월로 찾아오는 다음호를 기다리는 설레임과, 직접 손으로 구독엽서를 써 보내서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하는 추억까지 되새겨주고, 더욱 좋은 것은 너무나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서 감히 한번에 페이지를 쭉쭉 넘길 수 없음이 참 마음에 든다.
사실 각 권마다 집약되어 있는 방대한 지식의 응축을 가볍게 넘겨 볼 수 없음은 당연할 것이다. 때론 앞으로 넘겨보고, 때론 뒤로 돌아갔다 다시오며 여행하듯, 음미하듯, 탐색하듯 책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그렇게 시간은 흘러 지혜의 입구로 나를 안내하게 하는 듯 하다.
이번에 나온 13번째의 책인 ‘브랜딩’은 그 동안 출판된 2년간의 12권의 책을 집대성한 듯 하다. 매 권마다 엄청난 내용이 담겨 있는데 그것을 다시 요약하고, 축약하며 400페이지 한 권으로 압축했다는 것이 어찌 보면 말도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각 권마다 빽빽한 지식들을 바쁜 실무자들이 모두 챙겨 보지 못할 때, 이번의 방향 안내서를 통해 각자가 필요로 하는 여정으로 쉽사리 찾아들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의의가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요약, 목적지라는 물위에 떠있는 빙산의 일각의 지식만으로는 그 속에 숨겨진 과정과 진정한 의미를 맛 보는 데는 부족할 것이므로 여건이 허락한다면 그간 나왔던 ‘유니타스브랜드’를 통으로 다 보며, 생각하고,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조그마한 차이가 다름은 쉽사리 느끼고, 감탄하게 하며 주위를 변화 시킬 수 없다. 하지만 차원이 다름을 경험 하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용이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최소한 차이가 다르게 성장될 수 있다고 여긴다.
김연아, 박지성, 모태범등은 할 수 없다는 한계를 깨고 혁신으로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었다. 단순히 광고 없는 잡지가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전문지’로서 책의 한계를 깨고 차원이 다름으로 안내하는 ‘유티나스브랜드’를 봄으로써 자신의 성장을 도모해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투자라 생각한다.
요즘은 학문의 제약이 없다고 하지 않나! 브랜드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물리학과임에도 이 책을 통해 통섭적 지혜로 안내 받고, 변화를 받고 있듯이 단지 10년차 브랜드 매니져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쳐서 스스로의 성장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전문지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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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안철수 지음 | 김영사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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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경영자의 자서전류의 책은 읽지 말자'가 최근 독자의 지침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은 안철수씨에게 한방 먹었고 '나는 뭐 했노'식의 자괴감 때문에 읽기 싫었던 것이 아니었나 반성했습니다.
'인간으로써 무엇이 올바른가' 라는 경영원칙에 입각해서 성공한 교세라 그룹의 경영달인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더불어 생각났는데요 역시 인간에게 올바른 가치란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님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시종일관 엄청난 독서내공이 느껴지는 글들에 끄덕끄덕 '옳구나 옳아'를 연발했습니다.
안철수씨의 특징은 Slow Starter라는 말로 대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도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에 진입했답니다. 슬로우 앤 스테디 윈즈 더 레이스죠. 끊임없이 학습하며 자신을 바로잡는 사람을 누가 따라잡을 수 있겠습니까? 엄청난 독서량은 이론적 밑바탕이 행동에 앞서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바둑돌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바둑책 오십권을 읽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무릎팍도사에서 군대시절에도 하급자에게 반말하는게 어려웠다는게 이슈화 되었다는데 책에서 저는 더 놀라운 걸 읽었습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안철수씨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었답니다. 뭘까요? 바로 중앙차선위반입니다. 그것도 앞차가 가길래 어쩌다보니 따라가게 되었는데 적발된 것이었답니다. 범칙금없이 지나는 해가 손에 꼽을 정도인 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해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법 없이도 살 사람이 있는가? 저는 안철수씨를 뽑겠습니다.
또! 독특한 경력과 출중한 두뇌의 소유자로 알려진 안철수씨가 천재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교수의 책을 읽고 자신의 한계를 통감하며 그 책을 서재에 계속 모셔두고 있다는 말에 전율했습니다. 저는 리처드 파인만 교수를 가장 친근한 천재니 어쩌니하며 혼자 친한 척했지 저의 한계를 생각해보지는 않았었거든요.
보통 책이 이정도 되면 질리기 시작합니다. 저자가 너무 잘나서 꼴보기 싫은거죠. 하지만 드러나지 않게 겸손한 문장들이 이상하게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역시 방어기제가 잘 발달된 사람이라서 잘난 척도 티나지 않게 잘한다'라는 생각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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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경영자의 자서전류의 책은 읽지 말자'가 최근 독자의 지침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은 안철수씨에게 한방 먹었고 '나는 뭐 했노'식의 자괴감 때문에 읽기 싫었던 것이 아니었나 반성했습니다.
'인간으로써 무엇이 올바른가' 라는 경영원칙에 입각해서 성공한 교세라 그룹의 경영달인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더불어 생각났는데요 역시 인간에게 올바른 가치란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님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시종일관 엄청난 독서내공이 느껴지는 글들에 끄덕끄덕 '옳구나 옳아'를 연발했습니다.
안철수씨의 특징은 Slow Starter라는 말로 대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도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에 진입했답니다. 슬로우 앤 스테디 윈즈 더 레이스죠. 끊임없이 학습하며 자신을 바로잡는 사람을 누가 따라잡을 수 있겠습니까? 엄청난 독서량은 이론적 밑바탕이 행동에 앞서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바둑돌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바둑책 오십권을 읽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무릎팍도사에서 군대시절에도 하급자에게 반말하는게 어려웠다는게 이슈화 되었다는데 책에서 저는 더 놀라운 걸 읽었습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안철수씨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었답니다. 뭘까요? 바로 중앙차선위반입니다. 그것도 앞차가 가길래 어쩌다보니 따라가게 되었는데 적발된 것이었답니다. 범칙금없이 지나는 해가 손에 꼽을 정도인 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해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법 없이도 살 사람이 있는가? 저는 안철수씨를 뽑겠습니다.
또! 독특한 경력과 출중한 두뇌의 소유자로 알려진 안철수씨가 천재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교수의 책을 읽고 자신의 한계를 통감하며 그 책을 서재에 계속 모셔두고 있다는 말에 전율했습니다. 저는 리처드 파인만 교수를 가장 친근한 천재니 어쩌니하며 혼자 친한 척했지 저의 한계를 생각해보지는 않았었거든요.
보통 책이 이정도 되면 질리기 시작합니다. 저자가 너무 잘나서 꼴보기 싫은거죠. 하지만 드러나지 않게 겸손한 문장들이 이상하게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역시 방어기제가 잘 발달된 사람이라서 잘난 척도 티나지 않게 잘한다'라는 생각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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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워킹 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 데이비드 K. 쉬플러 지음 | 후마니타스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아래 이미지 꾸욱 누르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그들이 겪고 있는 빈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개중에는 생활보호, 마약중독, 무주택상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임금 노동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며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들과 그들의 가족, 그들의 꿈, 그들의 개인적 실패, 나아가 그들의 나라 미국이 안고 있는 보다 큰 실패에 관한 이야기이다…(중략)…우리는 가난한 자들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편안하진 않더라도 그럭저럭 살만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아는 만큼 충분히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
이 책은 놀라우리만치 사실적인 책이다. 별도의 과장도 없고 미화하는 기색도 없이 그저 담담히 현실을 기술하고 있을 뿐이다. 경제적 빈곤 뿐만이 아니라 심리적 빈곤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그 지독한 ‘유전성’과 ‘번식성’을 걱정하고 있었다. 솔직히 백인쓰레기라 불리우는 계층에게는 ‘빈곤’이라는 말조차 아깝지만 더 많은 이들이 숨을 멈추고 삶의 살얼음판을 한걸음씩 옮기다가,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먼 친척이나, 생면부지인 이웃의 사소한 잘못으로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빈곤의 경계’에 한번 발을 들이면 그 엄청난 흡인력으로 그 ‘가계’에 뿌리를 내리고는 몇 대에 걸쳐 제 먹잇감으로 희롱하는 것이다.
‘워킹푸어’는 이 나락의 시작, 즉 빈곤의 ‘경계’지점에 있는 이들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다. 어제까지만해도 남부러울 것 없었던 ‘자본주의 소시민’이 어느날 아침부터 ‘너무나도 생소한’ 빈곤의 경계에 서게 된다. 이는 곧 누군가가 경계에서 나락으로 직행하는 고속도로를 타는 동안 불합리한 행정과 보여주기 식의 정책으로 돌고 도는 ‘수급요건’문제로 적당한 때에 적당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늪처럼 빠져나오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데, 산채로 가죽을 벗기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자는 특히 “아는 만큼 충분히 실천하고 있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이에 대하여 대단히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나로서도 ‘워킹푸어’전반에 흐르는 논리적 흐름을 당해낼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덩치가 필요하다(규모가 크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보험회사에 신뢰가 가는 것은 인지상정아닌가!) 국가의 도움망 밖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창설된 민간단체들조차 덩치를 키우면서 결국 국가정책이 가졌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게 되고 빈곤의 고속도로로 가열차게 밀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풍부한 인터뷰자료, 그리고 저자의 일관된 논리때문인지…
빈곤, 복지문제에는 무관심했던 나조차도…복지정책을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을만큼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만약 복지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나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필독해야 할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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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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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겪고 있는 빈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개중에는 생활보호, 마약중독, 무주택상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임금 노동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며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들과 그들의 가족, 그들의 꿈, 그들의 개인적 실패, 나아가 그들의 나라 미국이 안고 있는 보다 큰 실패에 관한 이야기이다…(중략)…우리는 가난한 자들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편안하진 않더라도 그럭저럭 살만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아는 만큼 충분히 실천하고 있지 못하다.”
이 책은 놀라우리만치 사실적인 책이다. 별도의 과장도 없고 미화하는 기색도 없이 그저 담담히 현실을 기술하고 있을 뿐이다. 경제적 빈곤 뿐만이 아니라 심리적 빈곤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그 지독한 ‘유전성’과 ‘번식성’을 걱정하고 있었다. 솔직히 백인쓰레기라 불리우는 계층에게는 ‘빈곤’이라는 말조차 아깝지만 더 많은 이들이 숨을 멈추고 삶의 살얼음판을 한걸음씩 옮기다가,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먼 친척이나, 생면부지인 이웃의 사소한 잘못으로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빈곤의 경계’에 한번 발을 들이면 그 엄청난 흡인력으로 그 ‘가계’에 뿌리를 내리고는 몇 대에 걸쳐 제 먹잇감으로 희롱하는 것이다.
‘워킹푸어’는 이 나락의 시작, 즉 빈곤의 ‘경계’지점에 있는 이들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다. 어제까지만해도 남부러울 것 없었던 ‘자본주의 소시민’이 어느날 아침부터 ‘너무나도 생소한’ 빈곤의 경계에 서게 된다. 이는 곧 누군가가 경계에서 나락으로 직행하는 고속도로를 타는 동안 불합리한 행정과 보여주기 식의 정책으로 돌고 도는 ‘수급요건’문제로 적당한 때에 적당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치 늪처럼 빠져나오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데, 산채로 가죽을 벗기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자는 특히 “아는 만큼 충분히 실천하고 있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이에 대하여 대단히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나로서도 ‘워킹푸어’전반에 흐르는 논리적 흐름을 당해낼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덩치가 필요하다(규모가 크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보험회사에 신뢰가 가는 것은 인지상정아닌가!) 국가의 도움망 밖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창설된 민간단체들조차 덩치를 키우면서 결국 국가정책이 가졌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게 되고 빈곤의 고속도로로 가열차게 밀어내는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풍부한 인터뷰자료, 그리고 저자의 일관된 논리때문인지…
빈곤, 복지문제에는 무관심했던 나조차도…복지정책을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을만큼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만약 복지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나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필독해야 할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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