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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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경영자의 자서전류의 책은 읽지 말자'가 최근 독자의 지침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실은 안철수씨에게 한방 먹었고 '나는 뭐 했노'식의 자괴감 때문에 읽기 싫었던 것이 아니었나 반성했습니다.
'인간으로써 무엇이 올바른가' 라는 경영원칙에 입각해서 성공한 교세라 그룹의 경영달인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더불어 생각났는데요 역시 인간에게 올바른 가치란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님에 공감했습니다. 또한 시종일관 엄청난 독서내공이 느껴지는 글들에 끄덕끄덕 '옳구나 옳아'를 연발했습니다.
안철수씨의 특징은 Slow Starter라는 말로 대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도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에 진입했답니다. 슬로우 앤 스테디 윈즈 더 레이스죠. 끊임없이 학습하며 자신을 바로잡는 사람을 누가 따라잡을 수 있겠습니까? 엄청난 독서량은 이론적 밑바탕이 행동에 앞서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바둑돌도 잡지 않은 상태에서 바둑책 오십권을 읽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무릎팍도사에서 군대시절에도 하급자에게 반말하는게 어려웠다는게 이슈화 되었다는데 책에서 저는 더 놀라운 걸 읽었습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안철수씨의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었답니다. 뭘까요? 바로 중앙차선위반입니다. 그것도 앞차가 가길래 어쩌다보니 따라가게 되었는데 적발된 것이었답니다. 범칙금없이 지나는 해가 손에 꼽을 정도인 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해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법 없이도 살 사람이 있는가? 저는 안철수씨를 뽑겠습니다.
또! 독특한 경력과 출중한 두뇌의 소유자로 알려진 안철수씨가 천재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교수의 책을 읽고 자신의 한계를 통감하며 그 책을 서재에 계속 모셔두고 있다는 말에 전율했습니다. 저는 리처드 파인만 교수를 가장 친근한 천재니 어쩌니하며 혼자 친한 척했지 저의 한계를 생각해보지는 않았었거든요.
보통 책이 이정도 되면 질리기 시작합니다. 저자가 너무 잘나서 꼴보기 싫은거죠. 하지만 드러나지 않게 겸손한 문장들이 이상하게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역시 방어기제가 잘 발달된 사람이라서 잘난 척도 티나지 않게 잘한다'라는 생각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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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북스토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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