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31일 금요일

추천도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나의 사랑스런 중고책 사냥터, 북코아에서 13,800원에 구매 ^^

새책도 아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클래식 초보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언니가 피아노 강사라 평소에 클래식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주로 피아노 연주곡이나 협주곡 위주로 듣고 있는데요.

음악에 별 관심을 두지 않고 듣다 보니 아는 곡이 들려도 이름이 생각이 안 나기도 하고

어쩔 땐 작곡가가 막 뒤섞이기도 하구요.

차이코프스키를 참 좋아해서 그의 곡들 위주로 듣다 보니 클래식을 참 좋아하지만

음악에 대한 지식이 너무 얇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던 차이 이 책을 만났습니다.

지은이가 참 낯설었는데 언니는 책을 보더니 ‘아 이분!’ 하면서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상당히 유명한 분이구나, 과연 책은 어떤 느낌일까 기대가 컸는데

제가 기대했던 딱 그런 책입니다.



클래식 초보들 그러니까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브람스 이름은 아는데 대표곡들이

무엇인지 잘 모를 만큼 클래식에 초보인 저 같은 사람이 읽어도

별 막힘이 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고전, 낭만파, 근대음악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역사에 남을 만큼 대단한 작곡가들.

그들이 남긴 유명한 음악들에 대한 설명 잘 알려져 있거나 숨겨진 이야기들 가령

그들의 사랑, 결혼 이야기나 자라온 과정, 작곡가들의 특이한 이력,

또 그들의 명곡이 탄생하기까지의 에피소드 등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조윤범씨의 곡에 대한 설명 등을 보고 있으니 찾아서 들어 보고 싶은 곡들이 참 많고

내가 아직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음악들이 얼마나 많이 묻혀 있을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음악의 힘은 어떠한 약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으로 클래식이 그렇게 어렵고 지루한 음악만은 아니라는 점을

많은 분들이 느끼게 되길 바랍니다.





-----------------------------------

악성 베토벤은 32세에 자살을 결심하고 유서를 씁니다. 요양을 위해 머물던 하일리겐슈타트에서입니다. 작곡가로서 귀가 들리지 않게 됐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는 그 고통을 이겨냈습니다. 사후 발견된 이 유서의 뒷부분에 베토벤은 작곡을 하기 위해 살아야겠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54세가 된 베토벤. 그는 귀도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아홉 번째 교향곡 '합창'을 직접 지휘했습니다. 단원들의 걱정 속에서 첫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그는 박수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청각상실이라는 '고통'과 유서를 쓸 정도의 '위기상황'을 이겨내고 스스로를 완성한 베토벤.

심각한 경제위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교향곡 '합창'의 첫공연을 지휘하는 그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

1. 나만의 태그들(중고책 사냥용)

고서 공지영 교과서 교원 논술책 대학서적 도서 도서가격비교 동화책 로맨스소설 리버보이 마시멜로 마시멜로두번째이야기 만화책 만화책추천 만화추천 문제집 빨간펜 삼국지 서적 서점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순정만화 시크릿 신화는없다 아동중고책 영어성경 영어소설 영어원서 영어책 온라인서점 원서 유아중고서적 유아책가격비교 인터넷서점 인터넷헌책방 일본책 일한사전 잡지 전공도서 전공서적 중고도서 중고만화 중고만화서점 중고만화책 중고만화책파는곳 중고만화파는곳 중고서적 중고서점 중고전집 중고책 중고책방 중고DVD 즐거운나의집 참고서 책 책가격비교 책방 책싸게파는곳 책추천 추천도서 친절한복희씨 토익책 파피용 판타지소설 포르토벨로의마녀 한일사전 할리퀸 할리퀸소설 헌책 헌책방 DVD영화 일본잡지 책구입 책구매 리뷰 동인지 서평

댓글 없음: